오늘의 열방(8/26)
WHO “에볼라, 새로운 지역으로 확산 중”… 주변지역 긴장 고조
세계보건기구(WHO)는 ‘에볼라’ 바이러스가 콩고민주공화국 동부의 새로운 지역으로 퍼지고 있다고 밝혔다고 미국의소리(VOA)가 24일 보도했다. 마이클 라이언 WHO 긴급준비대응국장은 23일 남키부의 므웬가와 북키부의 핑카에서 지난 한 주간 에볼라 환자가 발생했으며, 더 퍼질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란 혁명수비대 신형 미사일 시험 발사… “중동 내 미군 기지, 미사일 사거리 안” 강조
호세인 살라미 이란 혁명수비대 총사령관은 24일(현지시간) 최근 신형 미사일 1발의 시험 발사 사실을 공개하면서 “이란은 억지력을 향상하기 위해 항상 여러 종류의 방어 전략 시스템을 시험하고 있다”라고 말했다.타기자데 부사령관은 중동 내 미군 기지가 이란 미사일의 사거리 안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일본 언론 “북한, 사진 한 장으로 대북제재 무용지물 시사”
산케이 신문, 교도 통신 등 일본 언론들은 24일 북한이 공개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초대형 방사포’발사 시험 시찰 장면 사진안에 담긴 미국의 대북 제재 품목인 아이패드가 드론 조종기로 보이는 장치와 연결돼 거치대에 놓여있는 사진을 통해 “아이패드 사진 공개는 의도적인 것이 분명하며 미국을 향해 제재가 무의미하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북한, 아편 진 채취에 중학생 동원
데일리NK는 23일 평안남도 소식통이 북한 북부 산간지역에서 노동당 주도 아래 대규모 아편 재배가 계속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아편 진 채취 작업에 “평안남도 중학교 4~5학년(고급중학교 1~2학년, 14~15세) 학생 대다수가 양강도와 함경남북도의 대규모 아편 농장에 동원됐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여객선 화재로 4명 사망·33명 실종
인도네시아 당국은 지난 22일 저녁 자바섬 수라바야항을 떠나 칼리만탄주 발릭파판으로 향하던 여객선 ‘산티카 누산타’에 화재가 발생해 최소 4명이 사망하고 33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고 AP통신 등 외신들이 전했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여객선 탑승객 277명이 탑승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현재 200여 명 이상을 구조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UN사무총장 “한·일 동북아 지역내 안정의 중요한 축”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23일(현지시간) 한국이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를 결정하는 등 한일관계가 급격히 경색되고 있는데 대해 “한국과 일본은 (동북아) 지역내 안정과 발전을 위한 매우 중요한 축”이라며 한일 양국간 관계 개선을 촉구했다.
한국 사업주의 74.4%, 2019년 최저임금 너무 높아
25일 고용노동부 산하 최저임금위원회가 지난달 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최저임금 적용효과에 관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올해 최저임금 수준(8350원, 인상률 10.9%)에 대해 사업주 74.4%가 높은 수준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뉴시스가 같은 날 보도했다. 이는 최저임금위원회가 조사를 시작한 2010년 이후 역대 최고 수준이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L국, 몽족 대상 복음캠프 열려
L국의 V도시의 한 교회에서 몽족을 대상으로 복음캠프가 8월 28일~9월 1일까지 진행됩니다. L국이 복음으로 하나 되어, 하나님을 예배하고 섬기는 제사장의 나라가 될 그날이 속히 오기를 소망하며 진행되는 이번 캠프를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선포되는 복음을 통해 세상으로 향하던 마음이 주님께 온전히 돌아와, 하늘에는 영광이고 이 땅에는 축복의 잔치가 될 것을 소망합니다.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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