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7/31)
유엔, “지난해 분쟁지역 아동 사상자 1만 2000여 명 이상”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29일(현지시간) 유엔 아동 및 무력충돌 안전보장이사회에 제출한 연례보고서에서 지난해 세계 각지의 분쟁지역에서 소년병 모집이나 성범죄, 납치, 학교·병원에 대한 공격 등으로 약 1만 2000여 명이 넘는 어린이가 죽거나 다쳤다고 발표했다.
시리아 정부군, 북서부 반군 점령지역 2곳 탈환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시리아인권관측소는 29일(현지시간) 정부군이 북서부의 반군 점령 지역 중 하마 주(州) 알자빈과 텔 말레 시를 탈환했다고 밝혔다. 두 곳은 지역 내 전략적 요충지다. 이번 교전으로 어린이 209명을 포함, 민간인 837명이 사망했다.
호주, 난민 수백명이 비자 정책에 항의하는 시위 벌여
AP통신은 29일(현지시간) 호주 수도 캔버라의 국회 의사당 인근에서 호주의 비자 정책에 항의하는 중동과 아프리카 등에서 온 이주민 수백명이 시위를 벌였다고 보도했다. 시위대는 이민자들이 가족을 만나기 위해 고국을 방문하면 난민 자격을 상실하도록 한 호주의 ‘시한부 비자’ 제도가 가혹하다고 비판했다.
터키, 불법 이주민 2200명 검거
터키 관영 아나돌루 통신은 30일(현지시간) 안보 소식통을 인용해 경찰과 보안군이 지난 22일부터 28일 사이 터키 전역에서 불법 이주민 2200명 이상을 체포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치료를 위해 병원으로 옮겨지거나 각 주의 이민청 산하 시설로 이송됐다.
북한, 치료 못 받으면 죽는 영양실조 발생률 세계 평균 26배
북한에서 의학적 치료를 받지 못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중증 급성 영양실조 발생률이 3.5%에 달하며 이는 세계 평균 0.135%의 26배에 이르는 수치라고 재미한인의사협회가 하버드 의대 자료를 토대로 집계해 최근 밝혔다. 북한에서 중증 급성 영양실조에 시달리는 5세 미만 아동은 약 6만여 명으로 추산된다.
美 루터교 측, 진화론 거부 결의안 통과
미국 루터교 미주리 시노드(Lutheran Church-Missouri Synod, LCMS)가 “하나님께서 ‘6일 동안’ 지구를 창조하셨다”는 신념을 확증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최근 보도했다. 또 “첫번째 인류로서 아담의 창조는 ‘역사적 사건’이며, 우리는 진화론의 주장을 거부한다”고도 선언했다.
예장 통합, 이번엔 목사고시에서 동성애 옹호 논란 불거져
크리스천 투데이는 29일 최근 목사고시에 응한 두 명의 장로회신학대학교 학생들의 ‘동성애 옹호’ 혐의가 불거지면서, 이 두 학생에 대한 불합격 처리 입장을 정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고시위원회가 친 동성애 진영의 소위 ‘인권화’ 논리를 교단 안으로 불러들이는 것을 우려해 합격자 발표를 무기한 연기 중인 것으로 보인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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