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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저항한 인도 모녀, 삭발시키고 마을 돌게해 외 (7/1)

성폭행을 저항했다는 이유로 삭발 당한 뒤 마을을 돌고 있는 모녀(사진: dhakatribune.com 사진 캡처)

오늘의 열방(7/1)

성폭행 저항한 인도 모녀, 삭발시키고 마을 돌게해

인도의 한 모녀가 성폭행에 저항했다가 삭발당한 채 마을을 돌며 망신당한 일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고 28일 힌두스탄타임스 등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인도 북부 비하르주의 경찰은 지난 27일 강간 미수와 폭행 혐의 등으로 남성 4명을 체포했고 다른 용의자들도 쫓고 있다.

홍콩, 주권반환 기념일 앞두고 긴장 고조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반대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홍콩에서 다음 달 1일 주권반환 기념일 행사를 앞두고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고 30일 홍콩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주권반환 기념일 행사에서 문제가 발생할 것을 대비해 폭동진압 경찰 5000명가량이 대기하고 있다.

리비아 군벌, “리비아 내 터키인·시설 공격” 위협

리비아 절반 정도를 통제하는 군벌 칼리파 하프타르 리비아국민군(LNA) 최고사령관이 리비아 내 터키인과 관련 시설을 공격하겠다고 위협했다고 주요 외신들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29일 하프타르 측의 위협에 “그런 상황에 이미 대비했지만 (경고) 이후에는 더 다른 조처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G20…미중 무역전쟁 휴전 ‘성과’

오사카(大阪)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29일 폐막한 가운데, 이번 회의의 성과로는 미중 무역전쟁이 사실상 휴정하기로 하는 한편 보호무역주의, 지구 온난화 문제 등에서 합의 도출에 실패했다.

인도 폭우로 붕괴한 담, 빈민가 덮쳐…15명 이상 사망

29일 새벽(현지시간) 인도 서부 도시 푸네에서 폭우로 아파트 담과 지반이 무너져 어린이 4명 을 포함해 15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고 PTI 통신 등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인도에는 부실하게 지어진 건물이 많아 6월부터 시작되는 우기에 붕괴 사고가 자주 빚어진다.

태국서 군부통치 반대 활동가들 겨냥한 테러 기승

군부 정당 주도의 연립정부가 재집권에 성공한 태국에서 군부 통치에 반대하는 활동가들에 대한 테러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29일 인터넷 매체 ‘카오솟’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전날 오전 태국 수도 방콕에서 시민단체 지도자인 시라윗 세타왓이 집 근처에서 야구방망이를 휘두르는 괴한 4명의 습격을 받고 의식을 잃는 등 테러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이민행렬 속, 화물열차서 떨어져 19세 여성 사망

멕시코가 미국과 보조를 맞춰 이민자 단속을 강화하는 가운데 사일리 야스민 안디노(19)가 열차에서 떨어져 화물열차에 치여 목숨을 잃었다고 AP통신이 28일 보도했다. 안디노는 기차가 멈춘 사이 먹을거리를 사기 위해 내렸다가 출발에 맞춰 겨우 올라탔지만 기차가 갑자기 멈췄다가 후진하는 바람에 손잡이를 놓치고 떨어져 바퀴에 몸이 깔렸다.

美서 우편으로 남미에 밀수된 총기·폭발물 2500여점 적발

미국 플로리다주 남부에서 우편물로 남아메리카로 밀수된 총기류와 폭발물 등 무기 수천 점이 미 당국에 적발됐다고 dpa통신과 NBC방송이 보도했다.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국토안보부 수사청(HSI)과 이민세관단속국(ICE) 등은 28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에서 최근 AR-15 반자동 소총과 권총, 수류탄 등 2500점 이상의 무기를 압수하고 관련자 24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필리핀 남부 군부대에 폭탄테러…7명 사망·12명 부상

필리핀 남부 술루주의 군부대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7명이 목숨을 잃고, 12명이 부상했다고 29일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괴한은 자폭 직전 아랍어로 “알라후 아크바르(신은 위대하다)”라고 외친 것으로 알려졌으며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IS)가 테러를 자처했다.

민주콩고 구리광산 붕괴로 불법 채굴 최소 43명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 남동부 지역의 한 구리광산에서 붕괴사고가 일어나 불법적으로 채굴을 벌이던 43명이 사망했다고 28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그러나 적십자사와 민간단체들은 사망자 수가 60명에서 80명 사이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佛 최고법원, 식물인간 연명치료 중단 가능 결정

프랑스 최고법원이 28일(현지시간) 11년간 식물인간으로 지내며 안락사에 대한 격렬한 찬반논란을 불러일으킨 뱅상 랑베르(42)의 연명치료를 의료진이 중단할 수 있다고 결정했다고 르 피가로 등 프랑스 언론들이 전했다.

대구 퀴어행사에 맞서 생명의 바른 가치 전하는 집회 열려

지난 29일 경찰에게 사전교육까지 시킨 대구퀴어행사가 중앙대로를 무단 점거하며 강행된 가운데 이에 맞서 생명의 바른 가치를 전하기 위한 ‘동성로 사랑, 가족 사랑 콘서트’가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9일 대구 중구 국채보상기념공원과 동성로 일대에서 개최됐다. 이날 산부인과 전문의인 김성림 한국기독의사회장은 “이것은 성에 대한 정체성이 확립되지 않은 청소년들이 편향된 매스컴 보도와 드라마, 인권이라는 미명 아래 허용되고 있는 동성애 등이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깨뜨리고 가정을 붕괴시키며 급기야 인구 감소와 연결되도록 만들고 있다”고 목청을 높였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헤브론 원형학교 2019학년 신입생 모집

헤브론원형학교는 2019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2009년생), 6학년(2007년생), 8학년(2005년생), 10학년(2002~2003년생)으로 선교사로 부르심이 분명한 사람이다. 입학설명회는 7월 6일이며, 사전에 접수한 사람만 참가할 수 있다. 입학원서는 설명회 당일 배포한다. 입학전형은 1차 서류심사에 이어 2차 면접 및 필기고사로 진행된다. 입학전형료 5만원. 문의 ☎ 010-8344-1718, 010-5346-4642,

제14기 청소년복음캠프 훈련생, 섬김이 모집

다음세대를 위해 기도하는 모임인 ‘철장든 신부’가 주관하는 14기 청소년복음캠프가 2019년 8월 5일(월)~9일(금)까지 4박 5일간 열린다. 대상은 중1~고3이며 원서 접수기간은 6월 13일(목)~7월 13일(토) 까지다. 원서는 웹사이트(cafe.naver.com/goodnewsprayer)에서 내려 받아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섬김이도 모집 중. 문의 ☎ 010-5146-4641, 010-7364-9982

‘고 투게더(GO together)’ 훈련생, 섬김이 모집

이 땅의 다음세대가 예수그리스도의 완전한 복음 앞에 온전히 세워지기를 사모하는 모임인 ‘청소년복음화를 위한 연합(청복연)’이 주관하는 ‘고투게더(GO together)’가 경기도 광주 문광교회(담임 최종덕 목사)에서 7월 29일(월)~8월 1일(목)까지 열린다. 지원자격은 중1~고3으로 웹사이트(cafe.naver.com/youthgnr)에서 원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섬김이도 모집 중. 문의 ☎ 010-3380-5781, 010-7331-7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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