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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해방을 준비하라’ … 풀뿌리 대중운동 ‘생명의 강’ 창립

북한 어린이들 모습

기독교적 가치관에 기초한 국가 건설의 미완의 꿈을 완성할 북한 해방을 준비하는 풀뿌리 대중운동 ‘생명의 강’이 창립됐다.

‘생명의 강’은 지난 17일 중앙대학교 유니버시티 클럽에서 창립대회를 갖고 ‘북한주민들을 독립적 개인으로서 능동적으로 살아가는 근대적 시민으로 세워주는 생명의 강은 자원봉사자 운동’이며 ‘나의 시간과 열정과 돈을 북한 해방과 재건을 위해 스스로 내어놓는 대중운동’이라고 밝혔다.

단체는 “북한 재건에서 결정적으로 중요한 것은 교육, 문화, 정신, 종교의 문제이며 생명의 강은 이것을 책임진다”며 “우리는 인간을 영적인 존재로 보며 기독교적 가치관과 세계관에 기초한 국가 건설의 이상을 꿈꾸었던 이승만 박사가 우리에게 남긴 미완의 과제를 북한에서 수행하여 제대로 된 자유인의 공화국으로 세운다”고 했다.

이어 “생명의 강은 자원 봉사자 운동으로 우리는 나의 시간과 열정과 돈을 이 사명을 위해 스스로 내어놓는다”며 “각자가 갖고 있는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사용하며, 탈북자 대중과도 협력하여 각종의 학교 교육자료, 성인 대중 교육자료를 생산한다”고 했다.

또한 “북한선교를 추진하는 기독교와 긴밀히 협력하여 복음전도가 인류보편의 가치를 교육하는 것을 통해 진행되도록 한다”고 강조했다.

생명의 강은 김승욱 중앙대 교수, 김철홍 장신대 교수, 박상봉 독일통일정보연구소 대표, 이춘근 국제정치아카데미 대표가 운영위원을 맡는다.

고영주 변호사(前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와 김승규 변호사(前 국가정보원장), 김태훈 변호사(한반도인권과통일을위한변호사모임 상임대표), 이영훈 교수(이승만 학당 교장)는 고문을 맡는다.

김석우 전 통일원 차관, 김용삼 펜앤드마이크 대기자, 김은구 트루스포럼 대표, 김행범 부산대 교수, 박선영 동국대 교수, 안용운 부산 온천교회 원로목사, 이애란 자유통일문화원 원장 등 27명이 전문위원을 맡는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생명의 강’ 온라인 홈페이지(www.riveroflifenk.org)에 회원 가입하면 된다.

북한 영혼들을 존귀히 바라보며 섬기는 이들을 세워주심에 감사하자. 이런 활동을 통해 독재정권 아래서 짓밟히는 북한의 영혼들이 자유를 얻고, 더 나아가 참 자유와 평강의 하나님 나라를 만날 수 있도록 기도하자.

고아와 압제 당하는 자를 위하여 심판하사 세상에 속한 자가 다시는 위협하지 못하게 하시리이다(시 10:18)[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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