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5/23)
유엔인권이사회, 영국 인구 5분의 1 빈곤상태 보고
영국에서 2010년 이후 공공서비스 등 사회안전망에 대한 재원 축소로 빈곤을 심화시키고 있어 영국 인구의 5분의 1인 1400만 명이 빈곤상태에 있다고 공영 BBC 방송이 유엔인권이사회 보고서를 인용,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프리카 수단, 권력이양 협상 진통 가운데 시위대 총파업 선언
독재자 오마르 알-바시르 전 대통령이 축출된 아프리카 수단에서 군부와 야권의 권력이양 협상이 진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시위대가 총파업을 하겠다고 선언했다고 카타르 알자지라 방송이 ‘수단직업협회’(SPA)의 발표를 인용,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국제기구 보고서, 전세계 인구 11% 전기 없이 살고 있어
전기 보급이 해마다 늘고 있지만, 2017년 기준으로 전 세계 인구 11%의 인구, 8억 4000만 명은 여전히 전기 없이 생활하고 있고, 특히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 전체 인구의 44%만이 전기를 공급받고 있다고 AFP통신이 국제기구들의 공동 발간 보고서 인용,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리아 정부 인권침해 입증 기밀문서 5천건 공개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이 이끄는 시리아 정권의 반체제 인사 탄압과 인권침해를 입증하는 문건 5천 건이 공개돼, 반체제 인사를 탄압하고 반정부 시위의 유혈 진압을 지시, 외국 언론인의 활동을 방해한 증거가 망라됐다고 AP통신이 시리아정의책임센터(SJAC)가 21일(현지시간)기밀문서를 분석한 보고서를 인용, 보도했다.
인니 대선 불만 품은 야권 지지자들 폭력 시위…6명 사망·200명 부상
지난달 17일 치러진 인도네시아 대선이 조코 위도도(일명 조코위) 현 대통령의 승리로 마무리된 데 불만을 품은 야권 지지자들이 부정선거를 주장, 화염병과 돌, 폭죽 등을 던지며 경찰과 이틀째 대치가 이어져 약 200명이 다치고 6명이 사망했다고 일간 콤파스 등 현지 언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리아, 반군 거점 지역 새로운 화학무기 사용 의심
미국 국무부가 시리아 정부군이 지난 19일 지하드 반군의 가장 중요한 저항 거점인 이들립주(州) 공격 도중 새로운 화학무기 공격을 감행했다고 의심하고 있어, 사실로 확인되면 신속하고 적절히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고 AFP통신 등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전역 낙태금지법 반대…켈리포니아 주 낙태지지 법안 추진
미국 앨라배마·조지아·미주리주 등지에서 엄격한 낙태금지법을 입법해 미 전역에서 낙태금지법 반대 시위가 열리고,캘리포니아 주의회에서는 반대로 낙태 지지 법안을 잇따라 추진, 주내 모든 공립 대학교의 학생 건강센터에 임신 초기의 비수술적 낙태 선택권을 가질 수 있도록 관련된 약물을 비치하도록 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의회전문매체 더 힐이 21일(현지시간) 전했다.
독일 정부, 작년 난민비용 30조원 지출…난민발생지역 지원금 급증
독일 정부가 지난해 난민과 관련해 230억 유로(30조6000억 원)를 지출, 전년보다 20억8000 유로(2조7700억 원)가 증가, 난민이 발생한 지역을 대상으로 한 지원금이 급격히 늘어난 영향으로 지금까지 연도별로 난민과 관련해 가장 많이 지출했다고 일간 프랑크푸르터알게마이네차이퉁 등 현지 언론이 21일 보도했다.
15년간 서방 14개국 112건 테러…최근 5년간 4분의 3 ISIS 이후 발생
최근 15년간 서방 국가에서 모두 112건의 테러가 발생, 이 가운데 4분의 3은 지난 2014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IS)가 조직된 이후 지난 5년간 발생했다고 네덜란드 정보기관 AIVD이 21일(현지시간) 발표를 인용, 네덜란드 공영방송 NOS가 보도했다.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동성결혼 합법화 반대 1000만 명 서명 운동’ 추진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가 교단 차원에서 ‘동성결혼 합법화 절대 반대 1000만 명 서명 운동’을 추진, 제 68차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결의해 기하성은 각 교회와 지방회에서 서명 용지에 사인을 받아 본부로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고 데일리굿뉴스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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