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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덴버시, 향정신성 “마법의 버섯” 합법화 주민투표 실시 외 (5/10)

마법의 버섯(사진: uptoboston.com 캡처)

오늘의 열방(5/10)

美덴버시, 향정신성 “마법의 버섯” 합법화 주민투표 실시

미국 덴버 시가 미국 최초로 향정신성 마약성분 실로시빈이 함유된 이른바 ‘마법의 버섯( Magic Mushrooms)’의 합법화를 두고 지난 7일 주민투표를 실시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실로시빈이란 환각제 성분은 1960년대 오락적인 마약으로 널리 통용되다가 연방법에 의해서 불법 마약으로 규정되었다.

이탈리아, 도 넘은 반 집시 정서로 연일 항의

이탈리아 로마의 주민들이 도를 넘은 집시를 향한 증오로 시 당국에 의해 임대 아파트를 분양받고 입주한 집시 가족을 향해 위협적인 언어를 쏟아내며 연일 항의에 나서고 있다고 9일(현지시간) 일메사제로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현지 주민들은 집시들이 절도 등의 범죄를 일삼는다고 주장하며 이들을 배척하고 있다.

WFP 대변인 “北주민 영양불균형 심각…계란 섭취도 연 2∼3회뿐”

지난 3월부터 2주간 유엔 조사단의 일원으로 북한을 방문한 세계식량계획(WFP) 대변인은 “북한 주민들 대다수가 심각한 영양 불균형에 시달리는 것으로 보이며 고기는 고사하고, 계란도 1년에 고작 2∼3번 먹는다는 응답이 많았다.”고 밝혔다. 유엔은 북한의 식량 사정이 최근 10년 사이에 최악이라고 밝힌 바 있다.

美국경 체포 이주민 수 2달 연속 10만명 돌파

미국 남부국경을 넘다 구금된 이주민 수가 지난 4월 10만9144명으로, 3월 10만3719명에 이어 두 달 연속 10만 건 이상을 기록했다고 8일(현지시간) 관세국경보호청(CBP)이 밝혔다.

카불서 폭탄테러로 29명 사상…탈레반 배후 주장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폭탄테러로 5명이 숨지고 24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용의자들은 테러 후 아프간 특수부대와 약 4~5시간의 교전 끝에 모두 사살됐다. 아프간 정부는 탈레반이 사건 발생 직후 배후를 자처했다고 밝혔다.

“학생인권조례, 성 정체성 혼란 부추긴다”

동성애 반대단체들이 학생인권조례 제정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학생인권조례가 학생의 성 정체성 혼란을 부추긴다며 폐지를 주장했다고 데일리굿뉴스가 9일 보도했다. 이날 기자회견을 주최한 동반연길원평 운영위원장은 “학생인권조례를 시행함에 따라 동성애자의 피해를 막는 차원이 아니라 동성애를 정상이라고 가르치는 것”과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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