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 Prize Wisdom 그를 높이라 (잠4:8) -

파라과이 물난리로 4만 명 대피…남부에 국가비상사태 선포

▶ 파라과이에서 홍수로 많은 이재민이 발생했다(사진: floodlist.com 캡처)

파라과이에 계속된 폭우로 강이 범람하자 4만 명이 고지대로 긴급 대피한 가운데 정부가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AP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파라과이 재난당국은 아르헨티나와 국경이 접한 네엠부쿠 주에 폭우로 인한 홍수로 이재민들을 높은 위치에 있는 군 기지와 공공 광장, 도로 등지로 피신시켰다.

바호 차코 지역에서는 48만 마리의 가축이 물속에 서 있거나 좁은 고지대에 고립된 상태다.

이번 대피는 지난 3월 이후 아순시온을 비롯해 전국을 가로지르는 파라과이 강의 수위가 높아진 가운데 취해졌으며 이재민 중 1만1000명 이상이 아순시온 시민이다.

파라과이 강의 평소 수위는 4m지만 최근 아순시온 지역의 수위가 6.92m로 높아졌다.

루이스 베니테스 네엠부쿠 주지사는 트위터에 “현재 상황이 어렵고 6개 마을이 위태로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폭우로 인해 재난을 당해 피하고 있는 파라과이 사람들을 주님 손에 올려드리며 기도하자. 주님만이 그들의 영원한 피난처가 되어주셔서 폭풍 속에 주님을 찾고 만날 수 있도록 하시고, 교회들이 힘써 환난당한 영혼들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시도록 기도하자.

“내가 나의 피난처로 속히 가서 폭풍과 광풍을 피하리라 하였도다”(시편 55:8) [복음기도신문]

<저작권자 ⓒ 복음기도신문 > 본지 기사는 열방을 품고 기도하는 분들에게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습니다. 출처 [복음기도신문]을 밝히고 사용해주세요. 문의:

Print Friendly, PDF & Email

관련 기사

20241023_Child
미국, 이민자 급증하면서 미성년 성매매 3배 증가
yh-AKR20241020022051009_01_i_P4
50년 된 발전소 돌리는 쿠바…수백만명 덮친 정전사태 사흘째
Saddleback Church-fire-241010
산불로 새들백 교회 부지 일부 소실, 릭 워렌 목사 기도 요청
20241007_Democratic Congo ship sinking
민주콩고 키부호, 정원 3배 탑승한 과적 여객선 침몰... 78명 사망

최신기사

[TGC 칼럼] 테일러 스위프트 현상(2) 주의와 우려
핀란드 의원, 성에 대한 성경적 고백 이후 5년간 법정 소송... “악을 선으로 바꾸시는 하나님 경험”
[김수길 칼럼] 고린도 스타일 그리고 방탕함
아르헨티나, 종교개혁 기념 주일을 '복음주의 및 개신교 교회의 날'로 지정
노르웨이 36개 기독교 단체, “남녀간 결혼 지지, 퀴어.트랜스젠더.대리모제도 반대” 공동선언문 발표
[오늘의 한반도] 지난해 성폭력·가정폭력 상담 33만 7171건 외 (11/4)
[오늘의 열방] 美 핼러윈 축제서 총격으로 2명 사망‧7명 부상 외 (11/4)
Search

실시간최신기사

Taylor Swift-241101-unsplash
[TGC 칼럼] 테일러 스위프트 현상(2) 주의와 우려
262_1_2 Finland(678)
핀란드 의원, 성에 대한 성경적 고백 이후 5년간 법정 소송... “악을 선으로 바꾸시는 하나님 경험”
20241104_ksg1
[김수길 칼럼] 고린도 스타일 그리고 방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