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5/2)
중국 인권변호사 탕징링 만기출소…“인권과 민주주의 위해 계속 투쟁”
중국인의 인권보호와 민주주의 신장을 위해 활동하다 ‘국가정권 전복 선동’ 혐의로 5년 징역형을 선고받았던 인권변호사 탕징링(唐荊陵)이 만기출소 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일 보도했다. 그는 출소 후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앞으로도 ‘비폭력 시민 불복종’ 방법으로 중국인의 인권과 민주주의를 위해 계속 투쟁하겠다고 말했다.
스리랑카 라마단 기간 테러 발생 우려…예배당 5일부터 다시 열어
부활절 연쇄 폭탄 테러가 일어났던 스리랑카 기독교 예배당들이 5일부터 다시 문을 열지만 이슬람 성월인 라마단이 이달 초 시작되어 현지에선 추가 테러 발생 우려가 있어 스리랑카 안보당국은 라마단 시작일(5월 6일)에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새로운 공격을 준비 중이라는 정보를 입수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현지 언론과 외신이 1일 보도했다.
베네수 과이도 군사봉기 시도, 반정부 시위 격화
베네수엘라에서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 퇴진운동을 주도하는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이 지난 30일(현지시간) 일부 군인들과 거리로 나서 군사 봉기와 마두로 대통령 축출을 촉구하고 반정부 시위가 격화하면서 정국이 다시 한번 혼란에 빠져들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이 이날 전했다.
중국 ‘실업난’으로 직업훈련에 17조원 투입
실업난에 시달리는 중국이 직업훈련에 1000억 위안(약 17조30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신화통신이 1일 보도했다. 중국 국무원은 전날 리커창 총리 주재 상무회의에서 실업보험기금 잔액에서 1000억 위안을 사용해 노동자의 자질을 향상하고 취업과 창업 능력을 높이기로 결정했다.
인니 선진국 쓰레기에 고통…작년 호주발 폐종이 5만여t
중국의 폐플라스틱 수입 중단조치로 갈 곳을 잃은 ‘선진국발 쓰레기’로 인도네시아도 고통을 겪고 있어 작년 한 해 동안 호주가 동(東)자바주(州)에 수출한 폐종이가 5만2000t으로 4년 전보다 3.5배로 늘었고, 이중 상당량이 재활용될 수 없는 상태여서 태워지거나 강에 버려지고 있다고 주간 템포 등 현지 언론이 1일 전했다.
북한 정치범수용소 최대 5만 명 기독교인들 박해
미국 정부 산하 독립기구인 국제종교자유위원회(USCIRF)가 29일(현지시간) 북한의 정치범수용소에 최대 5만 명의 기독교인들이 박해받고 있다며 북한을 종교자유 특별우려국으로 재지정할 것을 ‘2018 연례 보고서’에서 미 국무부에 권고했다고 펜앤드마이크가 1일 보도했다.
美 포틀랜드 교회, 노숙자들을 위한 쉼터 ‘아가페 마을’ 열어
미국 오레곤 주 포틀랜드에 소재한 나자렌중앙교회(Nazarene Central Church)가 11에이커(약 13,400평) 되는 땅에 노숙자들을 위해 15개의 쉼터를 짓고 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교회는 올 여름 공식적으로 노숙자들의 쉼터인 아가페 마을(Agape Village)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1년간 존속살해 범죄 끊이지 않아…60% 가까이 급증
‘가정 해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존속살해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어 검찰이 지난해 존속살해 혐의로 기소된 피의자 수는 62명으로 2017년(39명)보다 59% 급증했고, 범행 동기로는 가해자 정신이상, 피해자 학대나 모욕, 가정불화, 물질적 욕구, 취중 등이 꼽혔다고 연합뉴스가 1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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