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2/8)
中, ‘HIV오염’ 혈액제제 유통…환자들에게 사용 ‘발칵’
중국에서 에이즈(AIDS·후천성면역결핍증)를 일으키는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오염된 혈액제제가 대량 유통돼 환자들에게 투여된 것으로 확인돼 비상이 걸렸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이번에 HIV에 오염된 것으로 확인된 제품과 같이 만들어진 제품이 50㎖짜리 병 1만2229개에 달한다.
베트남, 미혼 여성에게도 인공수정 허용
베트남 보건부는 지난달 30일 자로 결혼하지 않고 아이를 갖고 싶어하는 여성에게도 인공수정을 허용하는 법령을 공포했다고 7일 일간 뚜오이쩨가 전했다. 한 남성의 정자는 한 여성에게만 인공수정하도록 하고, 남은 정자는 모두 폐기하거나 연구용으로 사용하도록 했다.
필리핀 수도권서 홍역 환자 급증…어린이 55명 사망
필리핀 북부 메트로 마닐라를 비롯한 수도권에 홍역 환자가 급증해 올해 들어서만 어린이 55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7일 일간 인콰이어러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필리핀 보건부는 전날 필리핀 북부 루손섬의 중부 지방과 수도권에 홍역 주의보를 발령하고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백신 접종을 촉구했다.
인도네시아 뎅기열 피해 확대…사망자 171명으로 늘어
인도네시아에서 열대성 질환인 뎅기열이 확산하는 가운데 인도네시아 보건부가 지난달 1일부터 이달 6일 사이 전국에서 1만7515명의 뎅기열 확진 환자가 발생해 171명이 숨졌다고 밝혔다고 7일 트리뷴 뉴스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
美성매매 집중 단속작전, 3주간 14개 주서 400명 검거
미국 사법당국이 지난달 중순부터 이달 초까지 성매매 집중 단속을 벌여 성 매수자와 매춘 알선업자 약 400명을 검거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6일(현지시간) 일리노이 주 쿡 카운티 보안관청(셰리프)은 지난달 13일부터 지난 3일까지 3주간 미 국토안보부 및 14개 주 사법당국과 합동으로 단속작전에 나서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발표했다.
독일, 나치 때 만든 낙태법 개정…온라인 광고도 허가
독일 내각이 1933년 나치 시대에 만들어진 낙태법 개정안을 승인했다고 6일(현지시간) 가디언이 보도했다. 국회 표결을 통해 개정안이 최종 통과될 경우 의료 협회 등은 온라인을 통해서도 낙태 시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유엔 세계식량계획,1795억원 대북식량지원 이달말 확정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이 3년간 1억6000만달러(1795억원) 규모의 대북 식량지원계획을 이달말 확정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6일(현지시간)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했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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