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탈 동성애자들이 오는 11월 4일 LA에서 열리는 ‘프리덤 마치(Freedom March)’ 행사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예배하고 성령이 자신들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공개적으로 증언할 계획이라고 21일(현지시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프리덤 마치’는 지난 5월 워싱턴 D.C.에서 처음 시작됐으며 당시 전(前) LGBT 남녀 12명이 연설을 했다. 이번 로스앤젤레스 행진에서는 약 20명이 연설할 예정이다.
‘프리덤 마치’의 창립자 제프리 맥콜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주는 올해 거의 입법 통과될 뻔했던 ‘AB 2943’(성적 지향을 변경하려는 각종 서비스를 광고, 제공, 판매하는 행위를 불법으로 규정하는 캘리포니아 법)과 함께 지금은 이런 정치의 온상이 되고 있다. 맥콜은 변화되기 이전 스칼렛이라는 이름의 트랜스젠더였고, 남성 매춘부였다.
맥콜은 “어떤 복음주의 교회조차도 이 문제에 항복하고 있는 시대에 그들이 해야 할 일은 은혜와 진리를 선포하는 것”이라면서 “‘LGBT 공동체’에 성령의 능력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보여주지 않고 진리를 선포할 수 없다. 그렇지만 ‘은혜가 모든 것을 덮을 거야. 네가 원하는 무엇이든 해’라고 말할 수 없다. 이 두 가지의 균형 잡힌 교회를 많이 만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프리덤 마치’ 주최 측은 워싱턴 D.C.와 올랜도, 플로리다에서도 LGBT의 삶을 떠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플랫폼을 제공하는 일을 계속하기 원한다고 전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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