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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바브웨서 콜레라 발병…1주일만에 18명 사망 외(9/12)

▶올 1월 짐바브웨 체구투 타운에서 콜레라가 발병한 가운데 국경없는의사회 소속한 보건 요원이 현지 보건인력들을 교육하고 있다(출처: alamy.it 캡처)

오늘의 열방 (9/12)

짐바브웨서 콜레라 발병1주일만에 18명 사망

짐바브웨에서 콜레라가 발병해 1주일만에 18명이 사망했다고 AFP 통신이 10일 보도했다. 최근 짐바브웨 수도 하라레에서 수년간 지속된 행정 부재로 상수도를 갖추지 못한 빈민가가 우후죽순으로 늘어나면서 주민들이 오염된 물을 마시며 콜레라와 장티푸스 감염 위험에 노출됐다.

그리스 최대 난민캠프, 열악한 위생 우려로 폐쇄 위기

에게 해 레스보스 섬에 위치한 그리스 최대 난민캠프가 열악한 위생에 대한 우려로 폐쇄 위기에 처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레스보스 섬이 속한 북에게 주의 크리스티아나 칼로기루 주지사는 10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레스보스 섬의 보건 당국은 모리아 난민캠프가 공중 보건과 환경에 부적합하고 위험하다고 결론 내렸다”며 중앙 정부의 환경 개선 조치가 없을 경우 다음 달 난민캠프의 문을 닫을 수밖에 없다고 발표했다.

국제아동구호단체 내전지역 영유아 59만명 굶주려 죽을 위험

올해 전 세계 내전지역에서 60만 명 가까운 영유아가 굶주려 죽을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영국에 본부를 둔 국제아동구호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은 10일 유엔 자료와 자체 조사 결과를 분석해 분쟁지역에서 5세 미만 영유아 456만 명이 생명을 위협하는 수준의 영양실조 때문에 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환율비상·유가상승에 인도 곳곳 파업·시위정국불안 고조

인도 루피화 가치가 역대 최저치를 경신하고 유가상승으로 인한 민생고가 커지면서 정국불안이 고조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인도 국민회의당(INC)을 주축으로 한 22개 야당은 전날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이끄는 현 정부의 실정으로 민생이 악화했다고 주장하며 전국 곳곳에서 파업과 시위를 벌였다.

시리아 반군 최후거점 맹폭에 쏟아지는 피란민벌써 3만명

러시아·시리아군의 공습이 맹렬해진 반군의 마지막 거점에서 피란민이 쏟아졌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은 시리아 북서부 이들립주(州)에서 3만명 넘는 피란민이 발생했다고 10일(다마스쿠스 현지시간) 밝혔다. 피란민 대부분은 이 지역에 설치된 난민캠프에 합류했고, 소수는 여러 가족이 무리를 지어 피신한 것으로 파악됐다.

“브라질 주민 추가보복 우려” 베네수엘라 난민 100여명 귀국길

브라질 북부 국경도시에서 지역 주민과 베네수엘라 난민 간에 일어난 충돌로 2명이 사망한 이후 난민 100여 명이 귀국길에 올랐다고 10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이 전했다. 북부 호라이마 주의 주도(州都)인 보아 비스타 시에 체류하던 베네수엘라 난민 100여 명이 지난 8∼9일 베네수엘라 정부가 마련한 버스를 이용해 귀국했다.

[복음기도동맹소식]

복음과기도미디어 동역간사 모집

복음기도신문을 발간하고 있는 복음과기도미디어가 2018년 하반기 동역간사를 모집합니다. 거짓기사들이 난무하고 인본주의와 세속주의로 물들고 죄에 대해 무감각한 미디어 영역에서 진리의 빛을 들고 어둠과 싸우며, 성경적 관점으로 세상을 분별하고, 유일한 소망되시는 예수그리스도를 전파하는 미디어 사역을 경험하고 싶은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훈련과정은 1년간 합숙으로 진행되며 복음학교를 수료한 자로 미디어 영역에서 하나님의 뜻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경험하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원서접수는 8월 15일부터 9월 15일까지. 문의 070-7417-0408~10, 010-6326-4641, 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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