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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알바니아, 伊항구에 발 묶인 난민들 수용 외(8/27)

▶이탈리아 카타니아 항에 정박한 배에 있는 아프리카 난민들(출처: ktla.com 캡처)

오늘의 열방 (8/27)

아일랜드·알바니아, 항구에 발 묶인 난민들 수용

이탈리아 정부의 난민 수용 거부로 항구에 발이 묶여 있던 난민 150명이 배에서 내릴 수 있게 됐다고 AP통신 등이 26일(현지시간) 전했다. 아일랜드와 알바니아, 이탈리아 가톨릭이 시칠리아 카타니아 항에 정박한 배에서 닷새째 머무는 이들을 분산 수용하기로 하면서 이탈리아 정부도 난민들의 하선을 허가했다.

대만 태풍급 폭우로 7명 사망·113명 부상농업손실 146억 원

지난 24일까지 이틀 간 대만 중남부를 강타한 태풍급 폭우를 동반한 열대성 저기압으로 7명이 사망하고 113명이 다쳤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한때 236개 학교가 침수되고, 농업손실액도 4억 대만달러(약 146억 원)에 달하는 등 피해는 늘고 있다.

터키서 구금·출국금지된 독일 언론인, 17개월만에 독일행

터키에서 테러 혐의로 구금에 이어 출국 금지 조치를 당했던 터키계 독일 언론인이 독일로 귀국하게 됐다고 dpa 통신이 전했다. 그는 2017년 5월 터키에서 마르크스레닌주의공산당(MLKP) 당원으로 테러 지원을 한 혐의로 체포돼 구금됐다가 작년 12월 풀려났다. 다만 터키 법원으로부터 출국 금지 조치를 당해 터키에 머물러왔으나 최근 출국 금지 조치가 해제됐다.

이란 남동부, 지독한 모래폭풍으로 810명 입원·항공편 취소

이란 남동부 파키스탄과 맞닿은 국경지대 시스타네 발루체스탄 주(州) 일대에서 최근 한 주 새 모래 폭풍이 불어 주민 810명이 호흡기와 눈, 심장에 이상이 생겨 병원에 입원했다고 국영 IRNA 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지역에선 20일부터 모래 폭풍이 심하게 불기 시작해 매일 100여 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뉴질랜드, 개인 회사에 의료용 대마초 재배 허가

뉴질랜드에서 개인 회사가 처음으로 대마초를 합법적으로 재배할 수 있게 됐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26일 뉴질랜드 언론에 따르면 히쿠랑이캐너비스사는 정부로부터 의료용 대마초 재배 허가를 받았다고 밝히고, 재배한 대마초는 우선 연구용으로 대학 등에 공급하고 정부가 허가하면 말기 환자들에게도 판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지바시, 동성혼·사실혼 모두 파트너로 지위 인정

일본 수도권의 지바(千葉)시가 내년 봄부터 동성 결혼을 한 사람들이나 사실혼 관계인 사람들을 ‘파트너’로 공식 인정하기로 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25일 보도했다. 성적소수자(LGBT) 커플이나 사실혼 커플이 배우자나 다른 파트너가 없는 경우 서로를 인생의 파트너로 선언하는 문서에 서명하면 ‘파트너십 증명서’를 교부한다.

유엔 “베네수엘라 엑소더스, 위기의 순간 다가오고 있다” 경고

좌파 정권의 포퓰리즘 정책 결과로 살인적 물가상승과 생활고를 못 이겨 수많은 베네수엘라인이 조국을 등지는 이른바 ‘베네수엘라 엑소더스’가 지중해 난민사태와 비견할 만한 위기의 순간에 다가가고 있다고 유엔 산하 국제이주기구(IOM)이 경고했다. 유엔은 정치·경제 위기 속에 살인적 인플레이션과 식량난 등을 이기지 못해 국외로 탈출한 베네수엘라인이 2014년 이후 약 23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했다.

[복음기도동맹소식]

복음과기도미디어 동역간사 모집

복음기도신문을 제작하는 복음과기도미디어가 2018년 하반기 동역간사를 모집합니다. 거짓기사들이 난무하고 인본주의와 세속주의로 물들고 죄에 대해 무감각한 미디어 영역에서 진리의 빛을 들고 어둠과 싸우며, 성경적 관점으로 세상을 분별하고, 유일한 소망되시는 예수그리스도를 전파하는 미디어 사역을 경험하고 싶은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훈련과정은 1년간 합숙으로 진행되며 복음학교를 수료한 자로 미디어 영역에서 하나님의 뜻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경험하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원서접수는 8월 15일부터 9월 15일까지. 문의 070-7417-0408~10, 010-6326-4641, 이메일

[알립니다]

삶의 현장에서 복음과 기도로 순종하시는 교회와 단체의 다양한 믿음의 소식과 행사, 전하고 싶은 정보를 알려주세요. 이 코너를 통해 나누고 기도하겠습니다. 제보 및 문의 ☎ 070-7417-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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