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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동부 격전으로 4일간 군경 100명·탈레반 194명 사망 외(8/14)

▶아프가니스탄 가즈니 지역에서 탈레반 반군과 전투를 치른 정부측 치안병력이 지역을 순찰하고 있다.(출처: factswanted.com 캡처)

오늘의 뉴스 (8/14)

아프간 동부 격전으로 4일간 군경 100명·탈레반 194명 사망

아프가니스탄 정부 측 치안병력 100여 명을 비롯해 20명 이상의 민간인이 동부 주요 도시 가즈니에서 반군인 탈레반과 전투를 치르다가 사망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탈레반 측에서는 12명의 지휘관을 포함해 194명이 사망했다.

말리서 대선 결선투표 개표 진행…무장괴한 선거관리인 1명 살해

말리에서 대통령선거 결선 투표가 실시돼 개표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슬람 무장단체가 한 투표소에 난입해 선거관리 관계자 1명을 살해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현지 한 관리는 “지하디스트(이슬람 성전주의자) 세력이 투표일 오후 1시 30분경 북부 팀북투에 있는 아르코디아 투표소에 난입해 괴한들이 도망치려던 투표소 책임자를 사살했다”라고 설명했다.

뉴질랜드, 출생 신고서에서도 ‘제3의성’ 표기 추진

뉴질랜드에서 출생 신고서의 성 구분을 남성과 여성, 간성(intersex) 또는 X(불특정)로 표기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고 뉴질랜드 헤럴드는 12일 보도했다. 뉴질랜드제일당 의원인 트레이시 마틴 내무장관이 발의한 출생 사망 혼인 관계 등록법 개정안이 현재 국회에서 심의되고 있다.

이탈리아·몰타, 난민구조선 입항 또 거부

지중해에서 구조한 630명의 아프리카 난민을 스페인에 내려놓은 뒤 최근 활동을 재개한 난민선 아쿠아리우스호가 13일(현지시간) 난민 141명을 태우고 이탈리아와 몰타 정부로부터 또다시 입항을 거부당했다고 프랑스에 본부를 둔 국제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MSF)와 SOS 메디테라네는 밝혔다.

中윈난성에 규모 5.0 지진 발생…8명 다쳐

중국 윈난(雲南)성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해 8명이 다쳤다고 신화망(新華網)은 13일 보도했다. 중국 윈난성 위시(玉溪)시 퉁하이(通海)현에서 이날 오전 1시 44분(현지시간) 규모 5.0의 지진으로 가옥 18채가 파손되면서 8명이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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