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7/26)
멕시코 카리브해 휴양지 인터넷매체 언론인 한달 새 2명 피살
멕시코의 카리브 해 대표 휴양지에 있는 온라인 뉴스 매체 소속 언론인 2명이 한 달 사이에 잇따라 피살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연합뉴스가 25일 보도했다. 멕시코 남동부 킨타나로오 주의 인터넷 언론사 ‘플라야 뉴스 아키 이 아오라’ 자사 간부가 24일(현지시간) 시내에서 총격으로 숨졌고, 지난달에는 같은 언론사 소속 기자가 시내 술집에서 총격을 받아 숨졌다.
북반구 폭염 연일 기승…’물의 나라’ 네덜란드 강 말라 물류차질
북반구의 폭염이 가뭄과 더불어 점점 기세를 더해가고 있다고 로이터는 24일(현지시간) 전했다. ‘물의 나라’ 네덜란드는 수십 년 만에 찾아온 최장의 가뭄 탓에 강물이 말라 선박을 이용한 대규모 운송이 어려워지고 있고, 독일에서는 땡볕에 활주로가 변형돼 공항 운용이 중단되기도 했다. 영국 런던에서는 한창 푸른 빛을 띠어야 할 ‘그린파크’ 공원의 잔디가 누렇게 말라 비틀어졌다.
브라질 최근 10년간 개인 총기 소유 급증…신규 등록 8배 늘어
브라질에서 수시로 발생하는 총격전이 사회문제로 대두한 가운데 최근 10년간 개인의 총기 소유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브라질 연방경찰이 24일(현지시간) 전했다. 개인이 해마다 새로 등록한 총기는 지난 2007년 3901정에서 2017년에는 3만3031정으로 745% 늘었다.
파키스탄 총선 투표소서 자살폭탄 테러로 30명 이상 사망
25일 오후(현지시간) 파키스탄 발루치스탄주(州) 주도 퀘타의 총선 투표소에서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해 30명 이상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고 AFP 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날 테러 공격과 관련, 수니파 극단주의 테러조직 이슬람국가(ISIS)는 선전매체 아마크 통신을 통해 배후를 자처했다.
“끝까지 낙태금지 고수” 아일랜드 가톨릭, 윤리강령 제정
아일랜드 국민투표에서 엄격한 낙태금지 규정 철폐가 결정됐지만, 가톨릭 소유 병원에서는 낙태시술을 계속 금지키로 해 논란이 예상된다고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일랜드 가톨릭 소유 병원에서는 낙태시술은 물론 낙태로 이어질 수 있는 태아 기형검사 등도 금지된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순회선교단, 7월26일 ‘복음학교 컨퍼런스’ 개최
올해로 17년째 국내외에서 복음학교를 통해 십자가 복음의 총체적 진리를 다양한 관점에서 조망하고 있는 순회선교단이 처음으로 ‘복음학교 컨퍼런스’를 갖는다. 7월 26일 오후 1시30분부터 5시까지 선한목자교회에서 ‘교회, 복음으로 새롭게 될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십자가 복음이 개인과 교회 공동체에 어떤 은혜를 누리게 했는지 다양한 사례를 소개한다. 또 이날 컨퍼런스에는 2002년 소수의 목회자와 선교사 등 사역자 중심으로 복음학교가 시작된 이후, 목회자들의 요청에 따라 시작된 목회자 복음학교, 해외 선교현장에서 선교사와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통역을 거쳐 이어져온 다양한 형태의 복음학교 역사도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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