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6/23)
리비아 연안서 이틀 동안 유럽행 난민 220명 익사
리비아 연안에서 최근 이틀 동안 보트 전복, 침몰 사고로 유럽에 가려던 난민과 이주자 등 220명이 익사했다고 유엔난민기구(UNHCR)가 22일(현지시간) 밝혔다. 유엔난민기구는 잇따른 보트 사고로 올해 지중해에서 숨진 난민 수가 1천 명을 넘어섰다고 덧붙였다.
日방위대서 ‘이지메’… 상급생이 하급생들을 상대로 벌칙
일본 자위대의 초급 장교를 양성하는 방위대학교에서 집단 괴롭힘, 이른바 ‘이지메’가 횡행해온 정황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고 아사히신문은 22일 보도했다. 방위대학교에서는 지난 2014년 상급생들이 하급생들을 상대로 이지메를 했으며 상급생은 하급생이 실수를 할 때마다 벌점을 부과하고 각종 벌칙을 줬다.
‘마약과의 전쟁’ 필리핀, 4학년 이상 불시 마약검사 추진
마약과의 전쟁을 치르는 필리핀이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의무적으로 불시 마약검사를 받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일간 필리핀스타가 22일 보도했다. 에런 아키노 필리핀 마약단속국 국장은 공·사립학교 교직원과 초등학교 4학년 이상 학생들이 매년 의무적으로 불시에 마약검사를 받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엔, ‘베네수엘라 보안부대 범죄소탕 구실로 수백명 자의살해’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에 충성하는 베네수엘라 보안군이 범죄 소탕을 구실로 수백 명의 국민을 자의적으로 처단했다고 BBC가 22일 유엔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다. 유엔 인권기구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이 보안군이 빈곤한 지역을 급습해 젊은이들을 마구잡이로 살해한 정황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나토 “불법거래 막기위해 총기 60만정·탄약 1억6천만발 폐기”
유럽과 북미지역 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는 22일 그동안 나토가 불법적인 총기·무기 거래를 막기 위해 소총과 같은 총기 및 무기(small arms and light weapons) 60만 정과 탄약 1억6천만 발의 폐기를 도왔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그리스, 8년 만에 구제금융 졸업한다…유로존 합의
국가 부도에 직면했던 그리스가 오는 8월 8년 만에 구제금융에서 졸업하게 됐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재무장관 협의체인 유로그룹은 22일(현지시간) 룩셈부르크 회의에서 그리스의 구제금융 종료 방안에 최종 합의했다.
캐나다 대법원, 동성애 반대 표명한 기독교 로스쿨 인가 거부 허용
캐나다 대법원이 동성애에 대한 반대 의견을 표명한 복음주의 기독교 법률 학교의 인가를 거부할 수 있다고 판결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최근 보도했다. 캐나다 연방 대법원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브리티시 컬럼비아와 온타리오 주가 트리니티 웨스턴 대학(Trinity West University)에 대한 인가를 거부 할 수 있다고 판결했다.
[복음기도동맹 소식]
청소년복음수련회 2018년 특별캠프 ‘Go Together(고 투게더)’
7월 30일(월)~8월1일(수)까지 열린다. 경기도 광주 문광교회(최종덕 목사)에서 열리는 이 수련회 참가대상은 14~19세의 청소년이며, 원서 접수 기간은 6월 10일~7월 15일까지. 섬김이도 신청받고 있다. 회비는 3만원. 문의 ☎ 010-3380-5781, 010-7331-7710, 이메일:
12기 청소년복음캠프
8월 6일(월)~10일(금)까지 열린다. 참가대상은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에 해당하는 청소년이며, 원서 접수기간은 6월 11일(월)~7월 10일(화)까지다. 섬김이도 접수하고 있다. 캠프 장소는 추후에 공지. 문의 ☎ 010-5146-4641, 010-3290-4316. 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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