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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신 때문에 치료 거부하고 탈출까지…에볼라 퇴치 악전고투 외(5/24)

▶출처: infoglitz.com 사진캡처

오늘의 열방 (5/24)

미신 때문에 치료 거부하고 탈출까지…에볼라 퇴치 악전고투

에볼라가 확산할 조짐을 보이는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 실험용 백신이 긴급 투입됐지만, 미신과 치료 거부라는 또 다른 장애물 때문에 현장 의료진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23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일부 현지인들은 에볼라 바이러스를 ‘사악한 영혼의 저주’라고 여겨 백신 등 의료적 예방, 치료를 거부하고 종교인을 찾고 있다.

아프간 남부서 차량 폭탄 해체 중 ‘쾅’…16명 사망

아프가니스탄 남부 칸다하르에서 차량에 설치된 폭탄을 치안당국이 발견해 해체하던 중 폭탄이 터지면서 최소한 16명이 숨지고 38명이 다쳤다고 23일 아프간 톨로뉴스가 전했다. 치안 당국은 전날 오후 칸다하르의 한 상가 주변 차고에서 폭발물과 폭탄 조끼, 유탄발사기 등으로 가득한 소형 승합차를 발견해 폭발물 제거를 시도했지만 이에 실패하면서 폭탄이 터졌다.

중국, 소수민족언어 권리 주장한 티베트인에 ‘분열선동죄’ 적용

중국 법원이 소수민족 언어 사용권을 주장한 티베트인 자시원써(扎西文色,32)에게 ‘분열선동죄’를 적용해 징역 5년의 중형을 선고해 국제인권단체들이 반발하고 나서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고 23일 프랑스 국제라디오방송(RFI) 중문판이 보도했다. 칭하이성 티베트인 집단 거주지 위수 출신으로 이미 지난 2년간 구류상태에 처해졌던 그는 2015년말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티베트인 학교의 언어교육 문제점을 언급하면서 티베트 문화가 멸실 위기에 있다고 지적했다.

터키서 ‘쿠데타 사범’ 또 무더기 종신형…공군 중장 등 104명

터키에서 2016년 쿠데타 사범 104명에 대해 21일(현지시간) 밤 터키 이즈미르법원이 ‘헌정질서 전복 혐의’에 유죄 판결하고 ‘가중처벌 종신형’을 선고했다고 관영 아나돌루통신이보도했다. 이날 종신형이 선고된 피고 중에는 공군참모총장을 지낸 하산 휘세이인 데미라르슬란 공군 중장과 에게해 육군 사령관 출신 메므두흐 하크빌렌 소장이 포함됐다.

“소말리아 해상서 작년 해적 행위 두 배 증가”

지난해 소말리아 해역에서 발생한 해적 행위가 2016년에 비해 2배에 이른 것으로 국제해사기구 원어스퓨처(OneEarth Future)가 밝혔다고 BBC가 보도했다. 이날 ‘해적 행위 현황’이라는 연례보고서를 발표한 원어스퓨처의 메이시 피전은 성명에서 “2017년에 보고된 해적 행위 건수를 통해 이들 해적이 아직도 선박을 대상으로 조직적이고 섬세한 공격을 펼칠 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엿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우크라 동부 반군 통제 지역서 노선버스 폭발…”3명 사상”

친러시아 분리주의 반군이 장악 중인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의 데발체보 지역에서 22일(현지시간) 정기 노선 버스가 폭발해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다고 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사고 당시 버스에는 약 15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으며 폭발물은 배낭에 들어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 남부 ‘니파 바이러스’ 확산 우려…간호사 포함 10명 사망

인도 남부 케랄라 주에서 신종 전염병 ‘니파 바이러스'(Nipah virus)에 감염돼 사망한 이가 10명으로 늘어나면서 주민들 사이에 바이러스 공포가 확산하고 있다고 인도 NDTV가 22일 전했다. K.K 샤일라자 주 보건부 장관은 지난 18일 이 바이러스 감염으로 첫 사망자가 나온 이래 지금까지 10명이 숨졌으며 2명이 중태라고 설명했다.

캘리포니아주, 말기환자 약물 안락사허용법 유지 방침

캘리포니아주 정부가 2016년 제정, 통과된 말기환자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한 약물사용 안락사 허용법을 뒤집는 지난 주의 한 법정 판결을 가로막고 나섰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하비에 베세라 주 법무장관은 21일(현지시간) 항소법원에 리버사이드 카운티에서 내려진 이 판결에 대한 상급심을 보류하고 대니얼 오톨리아 판사의 판결이 정상적인 항소심을 거치는 동안에 말기 환자들에게 고통을 주지 않게 당장 중지시켜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냈다.

[복음기도동맹 소식]

‘한국교회를 위한 기도성회’ 서울, 부산, 대구 등 9개 도시… 6월10일까지

순회선교단은 5월21일부터 6월 10일까지 ‘우리, 새롭게 될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전주 원주 등 전국 9개 도시에서 한국교회를 위한 기도성회를 갖는다.

이번 성회는 한국교회가 깨어 일어나 그리스도의 거룩한 신부로 온전히 세워져야 하는 절박한 상황 앞에서 열리는 것으로, 김용의 선교사가 주강사로 참여한다.

5월중에는 부산(5/26,27 – 번영로교회) 광주(5/29,30 – 은광교회)에서 진행된다. 또 6월에는 대구(6/1,2 – 호산나교회), 대전(6/3,4 – 서부교회), 경기도(6/5,6 – 열방교회), 서울(5/31 – 태능침례교회, 6/8 – 대조동순복음교회), 원주(6/9 – 원주중앙교회), 전주(6/10 – 전주온누리교회)에서 열린다.

집회 시간은 평일은 대부분 오후 6:30에 시작되며, 토요일은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자세한 집회일정은 순회선교단(www.wmm119.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 ☎ 010-8369-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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