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5/5)
저출산에 아이 웃음소리 작아지는 日…아동수 37년 연속 감소
저출산 현상이 심해지며 일본의 아동수가 올해 37년 연속 감소했다고 NHK가 4일 보도했다. 총무성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1일 기준 15세 미만 아동 수는 남성 795만명, 여성 758만명 등 1천553만명으로, 작년 같은시점보다 17만명이 줄었다.
하와이 킬라우에아 화산 용암분출…주민 1만명 대피령
미국 하와이 주(州) 하와이 섬(일명 빅아일랜드)에 있는 킬라우에아 화산에서 규모 5.0의 지진 이후 용암이 분출해 인근 주민 1만여 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고 현지언론 하와이뉴스나우가 3일(현지시간) 전했다.
독일서 난민들 폭동…경찰 위협해 연행되는 난민 풀어줘
독일에서 난민 150여 명이 경찰을 위협해 국외 추방 대상자인 난민의 도주를 돕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3일(현지시간) dpa 통신과 공영방송 도이체벨레가 보도했다. 지난달 30일 경찰관 4명은 독일 남부 마을 엘벵겐의 망명신청자 수용시설에서 국외 추방이 결정된 토고 출신의 23세 난민을 경찰 차량에 태우자 난민들이 몰려들어 두 대의 경찰 차량을 둘러싼 뒤 위협을 가하다가 폭력까지 행사해 경찰은 위협이 심각하다는 판단 아래 토고 난민의 수갑을 풀어준 뒤 토고 난민은 도망쳤다.
과테말라 활화산 분화…용암 500m 흘러내려
중미 과테말라 남부에 있는 활화산이 폭발해 용암을 분출하고 있다고 카날3 방송 등 현지언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분출된 용암은 분화구 아래 산비탈을 타고 500m가량 흘러내렸다.
인도 모래폭풍 사망자 143명으로 늘어
최근 인도를 강타한 강력한 모래폭풍으로 지금까지 143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4일 AFP통신이 보도했다.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 주와 라자스탄 주, 펀자브 주에서만 121명이 사망했다.
그리스 경찰, 이민정책 항의하는 난민시위대와 충돌
그리스 경찰이 3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의 이민정책에 항의해 경찰 버스를 공격한 약 2500명의 난민 시위대를 해산시키기 위해 최루가스를 쏘는 등 경찰과 시위대 간에 충돌이 발생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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