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3/21)
쿠르드 도시 장악한 친터키 반군, 약탈 자행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내전 감시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는 터키군 진영의 ‘자유시리아군'(FSA) 계열 반군이 아프린에서 이틀째 약탈을 자행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들은 주인이 버리고 떠난 식당, 상점, 주택을 부수고 들어가 전자제품 등 가재도구와 음식물을 끌어내 트럭에 싣는가 하면 벽 곳곳에 스프레이로 ‘자유시리아군’ 이름을 남겼다.
미시시피주, 낙태금지 20주 이후→15주 이후로 강화
필 브라이언트 미 미시시피 주지사(공화당)가 19일(현지시간) 임신 15주가 지난 임산부들의 낙태를 금지하는 법안에 서명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이로써 미국에서 가장 엄격한 낙태금지법이 발효되게 됐다. 미시시피주는 이제까지 임신 20주 이내에는 낙태를 허용해 왔다.
日노인 절반 이상 75세 넘었다…重노령사회 진입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늙어가는 일본이 이달 1일 시점으로 ‘중(重)노령 사회’에 진입했다고 20일 도쿄신문이 보도했다. 중노령사회란 75세 이상의 후기고령자가 65~74세 사이 전기고령자보다 많은 사회다. 총무성은 이날 지난 3월1일 기준으로 일본 전국에서 75세 이상의 인구가 65~74세의 인구수를 처음으로 상회했다고 발표했다.
시리아 동구타 학교에 벙커폭탄…어린이 15명 한꺼번에 숨져”
시리아 ‘생지옥’ 동(東)구타의 한 학교에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추정되는 벙커버스터 미사일이 떨어져 어린이 15명이 한꺼번에 숨지는 참사가 벌어졌다고 독일 비영리단체 ‘메디코 인터내셔널’과 ‘혁명을 택하라’의 20일 보고 내용을 인용 연합뉴스가 전했다.
게임기 다투던 미국 9살 소년, 13살 누나 총 쏴 숨지게 해
9살 미국 소년이 비디오 게임 문제로 다투던 13살 누나에게 총격을 가해 숨지게 했다.
미국 미시시피주 먼로 카운티에서 지난 17일(현지시간) 남매가 비디오 게임 조종기를 서로 가지려고 다투던 중 9살 소년이 13살 누나에게 총격을 가해 숨지게 했다고 현지 언론이 19일 보도했다.
이혼 합법화 법안 필리핀 하원 통과…”최종결과는 미지수”
바티칸을 제외하고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이혼을 금지하는 것으로 알려진 필리핀에서 이혼을 합법화하는 법안이 압도적인 찬성으로 하원을 통과했다고 20일 필리핀스타 등 현지 언론이 전했다. 그러나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이혼 합법화에 반대하는 데다가 다수의 상원 의원도 반대 의사를 분명히 밝히고 있어 최종결과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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