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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작년 아동학대 의심사례 사상 최대…20.7% 증가 외(3/9)

오늘의 열방 (3/9)

日 작년 아동학대 의심사례 사상 최대…20.7% ↑

일본 경찰이 작년 아동상담소에 통보한 아동학대 의심사례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일본 경찰청이 8일 밝혔다. 일본 경찰이 이 기간 학대 아동으로 의심해 전국 각지의 아동상담소에 알린 사례는 전년보다 20.7% 증가한 6만5431명이었다.

물절약 덕분에…’최악 가뭄’ 케이프타운 “급수중단은 피할 듯”

최악의 가뭄을 맞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제2의 도시 케이프타운이 주민들의 물 절약 덕분에 도시 전체의 급수가 중단되는 위기 상황은 당분간 피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7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이 보도했다. 케이프타운이 속한 웨스턴케이프 주를 비롯해 남아공 9개 주 중 3개 주는 최근 3년간 급격히 줄어든 강수량 탓에 심각한 가뭄을 겪고 있으며 남아공 정부는 지난달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했다.

이란 법원, ‘히잡 반대’ 1인 시위 여성에 징역 2년형 선고

이란의 히잡 착용 의무화 규율에 항의해 공개 석상에서 히잡을 벗는 1인 시위를 한 여성에 이란 법원이 징역 2년형을 선고했다고 영국 가디언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란에서는 1979년 이슬람혁명 이후 국적이나 종교와 상관없이 여성들이 외부에 나갈 때 의무적으로 히잡을 써 머리카락을 가려야 한다.

브라질 교도소 범죄조직 수감자들 폭동…10여명 사상

브라질 북동부 세아라 주에 있는 교도소에서 7일(현지시간) 수감자들 간에 폭동이 얼어나 최소한 2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다고 현지언론이 전했다. 부상자 가운데 2명은 생명이 위중할 정도로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유니세프 “연간 1천200만명 소녀 여전히 조혼”

연간 1200만 명의 여자 어린이(만 18세 미만)가 조혼을 강요당하고 있다고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이 7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미성년자의 20%가 조혼을 하고 있으며 어른이 되기 전 결혼해 살고 있는 여성이 전 세계에서 6억5천만 명에 이른다.

브라질 황열병 기승, 사상 최대 846명 확진 260명 사망

브라질의 황열병이 기승을 부리면서 지금까지 확진된 황열병 환자의 수가 846명에 이른다고 브라질 보건부가 7일( 현지시간) 발표했다. 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이 질병으로 사망한 사람은 그 중 260명에 달한다.

“내 주석 아냐” 시진핑 집권연장 반대하는 중국 유학생들

서구에 있는 중국인 유학생들 사이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장기집권을 반대하는 캠페인이 일고 있다고 미국 외교안보 전문매체 포린폴리시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일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학 온라인 게시판에 시 주석 사진 위에 영어로 ‘나의 주석이 아니다'(#NOTMYPRESIDENT)와 중국어로 임기제한 폐지 반대가 쓰인 포스터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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