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2/22)
시리아, 이틀새 250명 사망…40만명 갇힌 동구타 대재앙 우려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동쪽 반군 지역인 동(東) 구타가 시리아 정부군의 무차별적인 공습과 포탄 공격을 받으면서 알레포처럼 대재앙을 맞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21일 알자지라 방송과 BBC등 외신이 전했다. 40만 명이 시리아군의 봉쇄에 갇혀있으며 병원 시설 대부분 운영이 중단됐다. 또한 이틀간 동구타에서 어린이 58명을 포함해 민간인 최소 250명이 숨졌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추정했다.
“필리핀에 중동 ISIS 대원들 유입”
시리아와 이라크 등 중동 지역에서 패퇴한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의 대원들이 필리핀에 유입되고 있으며 이들이 필리핀 남부도시 공격을 감행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고 21일 ABS-CBN 방송과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파리 한복판서 아시아 소수민족 집단 난투극…2명 중상
프랑스 파리 도심 한복판에서 아시아 소수민족 청년 20여 명이 흉기를 휘두르며 집단 난투극을 벌였다고 20일(현지시간) 르파리지앵 등 프랑스 언론이 보도했다. 패싸움을 벌인 집단이 모두 남아시아 소수 민족인 타밀족 계열의 이민자들로 난투극을 벌인 이유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
아프리카 난민들, 이탈리아서 ‘토마토 노예’로 착취당해
아프리카 출신 난민들이 이탈리아 남부의 토마토 농장에서 저임금· 고강도 노동에 혹사당하고 있다고 프랑스24 방송은 20일(현지시간)보도했다. 농장들이 비용 절감을 위해 중개상으로부터 난민들을 싼 값에 고용하고 있으며, 난민들이 ‘현대판 노예’로 고통 받고 있다.
이탈리아, 총선 앞두고 파시즘-반파시즘 세력 충돌로 혼란 증폭
내달 4일 총선을 앞두고 과거 파시즘 정권에 동조하는 인종 차별적인 신파시즘이 발호할 기미를 보여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신파시즘 활동가가 반(反)파시즘 세력에 집단 폭행당하는 일이 벌어져 양측의 갈등이 위험 수위에 도달했다는 분석을 낳고 있다고 21일 ANSA통신 등 이탈리아 언론이 보도했다.
[복음기도동맹 소식]
미디어선교사학교 제 4기 훈련생 모집
본지를 발행하는 복음과기도미디어가 세상에 복음의 빛을 드러내는 증인들을 양성하는 미디어선교사학교 제4기 훈련생을 모집한다. 3월부터 1년간 합숙으로 진행 될 이번 학교는 미디어 영역의 전반적 이해와 실습, 마지막 시대에 소망의 이유를 제시할 수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세우는 훈련과정으로 진행된다. 복음학교를 수료한 자로 미디어 영역을 통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을 소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2월 24일까지. 문의 ☎ 070-7417-0408~10, 010-6326-4641, 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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