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2/21)
태국 법원, 日남성 대리출산 자녀 13명 양육권 확보
태국 내 대리모들을 통해 무려 13명의 자녀를 갖게 된 일본 남성 시게타 미쓰토키(28. 重田光時)씨가 4년간의 법정싸움 끝에 양육권을 인정받았다고 현지 언론이 20일 보도했다. 법원은 “시게타는 대리모를 통해 태어난 아이들의 생물학적 아버지로서 아이들을 키울 수 있으며 인신매매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판시했다.
시리아군 무차별폭격에 주민 100명 이상 숨져
이스라엘 전투기 격추 후 소강상태를 보인 시리아군의 반군 지역 무차별 폭격이 재개 돼 18일 밤부터 민간인 100명 이상이 숨졌다고 시리아내전 감시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가 20일(현지시간) 보고했다. 19일에만 7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고 전날부터 이틀간 300명 넘는 부상자가 나왔다.
브라질 연금개혁 반발 본격화…주요 도시서 파업·시위
브라질에서 미셰우 테메르 대통령 정부의 연금개혁에 반대하는 파업과 시위가 동시에 벌어졌다고 19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이 보도했다. 정부는 만성적인 재정적자를 해결하기 위해 20년간 예산지출 규모를 실질적으로 동결하는 고강도 긴축 조치를 마련한 데 이어 연금·노동·조세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모잠비크서 쓰레기 더미 무너져 최소 17명 사망
아프리카 동남부 모잠비크의 수도 마푸투에서 19일(현지시간) 쓰레기 더미가 무너져 최소 17명이 숨졌다고 AFP, dpa 등 외신이 전했다. 당국은 강우의 영향으로 빈민촌에 높이 쌓여있던 쓰레기 더미가 판잣집 5채를 덮친 것으로 추정했다.
필리핀 남부 발라바크서 설사병 확산…사망 10명 환자 200명
필리핀 남서부 팔라완 주 발라바크 섬에서 설사병이 퍼지면서 지금까지 생후 11개월 영아를 비롯해 10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신화통신이 20일 보도했다. 보건 당국에 따르면 발라바크 섬에서는 지난 2개월 동안 약 200명이 설사병으로 쓰러졌으며 열악한 위생 관리로 식수오염이 원인인 것으로 전해졌다.
캘리포니아 중부 또 산불, 아직 15% 진화에 그쳐
캘리포니아 중부 야산지대에사 18일 재발화한 산불이 강풍의 힘으로 여전히 불타면서 수백 채의 건물들을 위협하고 있으며 시에라 네바다 동쪽 산지의 비숍은 15%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다고 19일(현지시간) 주 산림청이 발표했다. 지금까지 불타 사라진 이 곳 숲은 9 평방킬로미터에 이른다.
이란서 경찰·수피파 시위대 충돌…5명 사망 30명 부상
이란에서 이슬람 신비주의 수피파 시위대와 경찰이 유혈 충돌하면서 5명이 숨지고 30명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이 20일 보도했다. 언론에 따르면 경찰이 밤새 수피파 지도자 누랄리 타반데의 강제 연행을 막아 나선 추종자들을 강제 해산하는 과정에서 충돌이 빚어져 이 같은 사상자를 냈다. 시아파 이슬람 국가인 이란에서 수피즘 신앙은 불법이 아니지만 신도들은 이란 정부가 자신의 종파를 차별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복음기도동맹 소식]
미디어선교사학교 제 4기 훈련생 모집
본지를 발행하는 복음과기도미디어가 세상에 복음의 빛을 드러내는 증인들을 양성하는 미디어선교사학교 제4기 훈련생을 모집한다. 3월부터 1년간 합숙으로 진행 될 이번 학교는 미디어 영역의 전반적 이해와 실습, 마지막 시대에 소망의 이유를 제시할 수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세우는 훈련과정으로 진행된다. 복음학교를 수료한 자로 미디어 영역을 통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을 소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2월 24일까지. 문의 ☎ 070-7417-0408~10, 010-6326-4641, 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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