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2/15)
이집트군이 최근 닷새 동안 시나이반도 등에서 대테러 작전을 통해 극단주의 무장세력을 400명 넘게 검거했다고 14일(현지시간) 이집트 일간 ‘데일리뉴스이집트’가 보도했다. 전날 타메르 엘리파이 이집트군 대변인은 지난 9일 ‘시나이 작전’을 시작한 이후 모두 38명을 사살하고 범죄 혐의자 434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스모그와의 전쟁’ 중국, 남부는 대기 질 더 나빠져
‘스모그 지옥’으로 불리는 중국이 대기 질 개선 정책을 펴고 있지만, 중국 남부 지역은 대기 질이 오히려 더 나빠졌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4일 보도했다. SCMP에 따르면 중국 남부 창장(長江·양쯔강) 삼각주 지역의 지난달 초미세 먼지(PM2.5) 농도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상승해 72㎍/㎥를 기록했다.
이라크 “재건에 95조원 필요”…동맹국들 반응은 미지근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와의 전쟁으로 초토화된 이라크가 재건 비용으로 880억달러(약 95조3천억원)가 필요하다고 동맹국들에 요청했지만, 동맹국들이 약속한 돈은 이라크가 요청한 비용의 5%가 채 되지 않는 40억달러(약 4조3천억원)에 불과하다고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물 바닥나는 남아공 케이프타운 ‘국가재난사태’ 선포
남아프리카공화국 제2의 도시 케이프타운이 100년 만의 최악의 가뭄으로 급수 중단 위기에 처하면서 정부가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했다고 13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이 보도했다. 앞서 케이프타운 당국은 물 소비를 대폭 줄이지 않을 경우 취수원의 물이 고갈돼 물 공급이 중단되는 ‘데이 제로'(Day Zero)를 설정하고 주민들의 물 사용량을 제한했다.
칠레 산티아고의 가장 큰 공원서 불…숲 12만㎡ 태워
칠레 수도 산티아고의 최대 공원인 메트로폴리탄 파크에 자리 잡은 산 크리스토발산의 숲 12만㎡가 전소됐다고 칠레비시온 방송 등 현지언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WHO, 북반구서 독감 대유행 경고…각국에 대책 촉구
세계보건기구(WHO)는 북미와 유럽, 아시아 등 북반구 온대지역에서 유행성 독감이 크게 퍼지고 있다며 각국에 대책을 강구하라고 당부했다고 신화통신이 14일 보도했다. 동아시아에선 중국, 홍콩, 한국, 일본 등에서 독감이 확산하고 있으며 중국 남부에서 독감으로 1월에만 56명이, 홍콩에서도 2월8일까지 131명이 목숨을 잃었다.
[복음기도동맹 소식]
미디어선교사학교 제 4기 훈련생 모집
본지를 발행하는 복음과기도미디어가 세상에 복음의 빛을 드러내는 증인들을 양성하는 미디어선교사학교 제4기 훈련생을 모집한다. 3월부터 1년간 합숙으로 진행 될 이번 학교는 미디어 영역의 전반적 이해와 실습, 마지막 시대에 소망의 이유를 제시할 수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세우는 훈련과정으로 진행된다. 복음학교를 수료한 자로 미디어 영역을 통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을 소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2월 24일까지. 문의 ☎ 070-7417-0408~10, 010-6326-4641, 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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