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12/29)
우크라-반군, 300여명 포로 교환…분쟁 발발 이후 최대
우크라이나와 친(親)러 반군이 2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포로 300여명을 맞교환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약 4년 전 무력 분쟁이 시작된 이후 최대 규모이다. 반군의 본거지에서 약 40km 떨어져 있는 고리브카에서 진행된 이번 교환은 우크라이나 군과 반군 간 누더기가 된 평화 협정을 되살리기 위한 시도의 일환이라고 전했다.
아프간 카불 방송국 인근서 폭발…최소 5명 사망
아프가니스탄 카불에서 폭탄이 터져 최소 5명이 숨졌다고 AFP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카불의 ‘아프간 소리 방송국'(Afghan Voice Agency) 인근에서 폭탄이 터졌다. 내무부는 현재까지 사망자 5명, 부상자 6명으로 파악하고 있다. 인명피해는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이란, 이슬람 율법위반 체포않기로…사우디와 함께 온건화 추세
이란 경찰총수 호세인 라히미 준장이 이슬람 율법을 위반한 이들을 체포하는 기존 방식에서 이들을 교육하는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고 27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이란 관영 IRNA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러한 결정은 최근 이란의 라이벌인 사우디아라비아가 개방된 온건 이슬람 사회를 목표로 각종 규제를 완화하는 가운데 나왔다.
스위스, 북한인 16명·인민무력성 등 추가 제재
스위스 정부가 27일(현지시간) 북한 인사 16명과 기관 1곳을 대북제재 명단에 추가했다고 27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만장일치로 채택한 대북제재결의 2397호 이행을 위해, 대북경제제재 블랙리스트에 노동당 군수공업부 리병철 제1부부장과 김정식 부부장 등 두 명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러 상트페테르부르크 슈퍼마켓서 사제폭탄 터져…10명 부상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한 슈퍼마켓에서 27일 오후(현지시간) 사제폭탄이 터져 최소 쇼핑객 10명이 부상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지난 4월에는 상트페테르부르크 지하철역에서 알카에다 연계그룹 배후의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해 16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부상했다.
WHO, 정신건강 장애에 ‘게임중독’ 추가 추진
세계보건기구(WHO)는 내년 5월로 예정된 제11차 국제질병분류(ICD) 개정에 앞서 만든 초안에서 ‘게임 장애'(gaming disorder)를 ICD 정신건강 조건에 포함할 것이라고 CNN방송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HO는 이런 장애를 ‘집요하거나 되풀이되는'(persistent or recurrent) 행동 패턴이라고 규정했다.
[복음기도동맹소식]
17기 청소년복음수련회 훈련생, 섬김이 모집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17기 청소년복음수련회가 문광교회(최종덕 목사, 경기도 광주시)에서 2018년 1월 22일(월)~26일(금)까지 4박5일간 열린다. 참가대상은 중학교 2학년(2004년생)에서 고등학교 3학년(1999년생)에 해당하는 모든 청소년이며, 원서 접수기간은 12월 1일(금)~1월 2일(화)까지다. 원서는 웹사이트(cafe.naver.com/youthgnr)에서 내려 받아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단, 해외일 경우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섬김이는 청소년복음수련회, 복음캠프 수료자, 복음학교 수료자 가운데서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훈련생 모집기간과 동일하다. 훈련생 회비는 3만원. 문의 ☎ 010-3380-5781, 010-7331-7710, 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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