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롬은 얀 후스와 도우며 종교 개혁행렬에 가담했다. 그러나 1415년 4월 4일 독일의 콘스탄츠에서 체포된다. 그에게 사형이 언도됐다. 그리고 ‘마귀’라고 쓰여진 종이 모자가 씌워졌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가장 몹쓸 죄인인 나를 위해 고난을 당하실 때 가시 면류관을 쓰셨다. 그러니 나도 그리스도를 위해서 이 모자를 쓰겠다.”
사형 집행 장소로 가는 도중 그는 시편 몇 편을 노래했다. 마침내 화형대의 불길이 그를 휩쌌다. 그는 찬송가를 불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말을 남겼다.
“불길 속에서 이 영혼을 그리스도 당신께 드리나이다.”[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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