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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리우서 월평균 440차례 총격전” 외 (11/15)

오늘의 열방 (11/15)

브라질 리우서 월평균 440차례 총격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주에서 하루 평균 15차례 총격전이 발생하는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고 13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이는 한 달에 평균 441건씩 총격전이 발생했다는 뜻이다. 특히 지난 3월에는 540건을 기록해 총격전이 하루평균 18차례 일어났다.

‘지진 다발국’ 이란·이라크…7만명 갈 곳 잃어

지난 12일 오후 9시께 이란-이라크 국경지대에서 발생한 규모 7.3 강진으로 13일(현지시간) 현재 450명이 사망하고 7370명이 부상했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이란 적신월사(이슬람 국가의 적십자에 해당하는 조직)는 “7만명 이상의 사람들을 수용할 비상대피소가 필요하다”며 “길이 무너져 마을로 구조팀을 보내는 것도 어렵다. 산사태도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서 증오 범죄 기승…인종·성적 차별 심해

미국에서 ‘증오 범죄'(hate crimes)가 2년 연속 증가해 지난해 6100여 건으로 전년(5800여 건)보다 5%가량 늘었다고 미 연방수사국(FBI)의 집계를 인용해 13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다. 6100여 건 중 57%인 3480여 건은 인종과 관련된 증오 범죄로 흑인에 대한 증오 범죄가 거의 절반을 차지했다.

구글, 유튜브서 ‘사이버지하드 영적 지도자’ 설교 지운다

구글이 ‘지하디스트의 영적 지도자’인 이슬람 성직자 안와르 알아울라키의 유튜브 설교 영상을 삭제하기 시작했다고 13일(현지시간) 가디언이 보도했다. 구글이 특정 개인에 대한 우려를 반영해 영상을 삭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구글 등 전자기술 회사들은 게시물의 내용에 책임이 없는 중립적인 플랫폼이라는 주장으로 테러 관련 게시물 삭제를 회피해왔다.

프랑스 ‘성관계 최소 연령’ 법으로 정한다

프랑스 정부가 성관계 합의가 가능한 최소 연령을 적시하는 법안을 처음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13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니콜 벨루베 법무장관은 이날 프랑스 RTL 라디오에 성적 자기결정권을 행사할 수 있는 적절한 나이가 13세라고 말했다. 현재 프랑스법에는 성적 합의가 인정되는 최소 연령이 적시돼 있지 않다.

JSA 귀순 북한군, 지프 타고 MDL로 돌진…北 40여발 총격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으로 13일 귀순한 북한군 병사는 군용 지프를 타고 군사분계선(MDL)까지 돌진해 배수로에 빠지자 차에서 내려 남쪽으로 뛰어온 것으로 확인됐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 과정에서 북한군 추격조는 귀순자가 MDL을 넘을 때까지 권총과 AK 소총 등으로 무려 40여발을 쏴 JSA에서 일촉즉발의 상황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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