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과 이라크 국경 지역에서 12일 발생한 규모 7.2의 강진으로 이란 쪽에서만 최소 61명이 사망하고 3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부상했다고 뉴시스가 13일 전했다.
이란 TV를 인용한 이 보도에서 이라크 관리들은 이라크 쪽에서 최소 6명이 숨지고 약 200명이 부상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TV는 또 이라크 측 부상자는 술레이마니야주에서 50명 이상이 부상했으며 카나퀸시에서도 약 150명이 부상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라크 정부의 공식적인 발표는 나오지 않고 있다.
미 지질조사국(USGS)은 이번 지진의 진앙은 이라크 동부 할라브자로부터 31㎞ 떨어진 지점이라고 말했다.
이란의 반관영 ILBA 통신은 이번 지진으로 이란의 최소 14개 주들이 영향을 받았다고 전했다.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내무부에 구조에 모든 노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이란 관리들은 케르만샤와 일람주 학교들을 휴교한다고 밝혔다.
이란에서는 지난 2003년 밤에서 발생한 규모 6.6의 지진으로 약 2만6000명이 사망한 바 있다.
기도 | 하나님, 끊이지 않는 자연재해를 통해 우리의 작음과 한계를 깨닫습니다. 그러나 고통받고 있는 현지의 백성들이 이 위기 가운데 은혜를 누리게 하옵소서. 또한 이같은 상황을 통해 믿음의 사람들을 붙이시고, 이들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고 우리 하나님만이 우주 만물의 창조주이며 통치자임을 고백하는 은혜를 허락하옵소서.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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