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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리아 기슭의 인도, 네팔, 방글라에서 몬순 장맛비로 950명 사망” 외 (8/25)

오늘의 열방 (8/25)

히말리아 기슭의 인도, 네팔, 방글라에서 몬순 장맛비로 950명 사망

남아시아의 우기 몬순 장맛비가 집중적으로 내린 인도 북부, 네팔 남부 및 방글라에시 북부 등에서 지금까지 950명이 넘게 사망하고 4000만 명에 가까운 이재민들이 피해를 입었다고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24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히말라야 기슭에 걸쳐 이들 세 나라에 넓은 호를 그리며 몬순 장맛비가 홍수로 이어져 이같은 일이 벌어졌다고 전했다.

미국 인종차별주의 시위에 유엔도 나서…’조기경고’

유엔 인종차별철폐위원회(UNCERD)가 미국 내에서 고조되고 있는 인종차별주의 시위와 관련해 ‘조기 경고 및 긴급조치 절차’를 발령했다고 23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UNCERD은 특히 지난 12일 버니지아주(州) 샬러츠빌에서 발생한 대규모 인종차별주의 시위에 주목했다. 이때 인종차별주의 단체들과 반대 진영이 충돌하며 1명이 사망했다.

‘反이슬람’ 공격에 스페인 무슬림 “우리도 피해자” 규탄 시위

테러 여파로 이슬람교도와 모스크(이슬람 사원)를 겨냥한 증오범죄가 급증하자 스페인 무슬림들이 반(反)무슬림 정서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다고 dpa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페인 이슬람교도 200여 명은 이날 그라나다 시청 밖에 모여 ‘무슬림인 나는 평화 안에서 살고 싶다’, ‘우리도 피해자’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우크라이나, 독립기념일에 정부 청사 인근 폭발…2명 부상

우크라이나에서 독립기념일인 24일(현지시간) 폭발이 발생 2명이 다쳤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매체는 경찰을 인용해 이날 오후 2시께 수도 키예프 흐루셰프스키 거리 정부 청사 인근에서 정체불명의 물체에서 폭발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 사고로 남성 1명, 여성 1명이 다쳤다.

최악 인도주의 위기 처한 예멘…내전과 알카에다·ISIS에 콜레라까지

내전으로 쪼개진 예벤에서 알카에다와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 등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의 온상이 돼버렸고 최근엔 콜레라까지 걷잡을 수 없이 창궐한 상황이라고 2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세계보건기구(WHO) 집계에 따르면 예멘에서는 불과 3개월 만에 콜레라 등의 수인성(水因性) 질병으로 2000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고 50만명 이상이 감염됐다.

미국, 북 위협 대응 태평양 팔라우에 레이더 설치 계획

미국이 태평양의 섬나라 팔라우에 레이더 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고 AFP 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최근 북한의 위협이 커짐에 따라 서태평양에서 미국의 감시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미국은 팔라우에 미군을 주둔시키지 않고 있었지만 레이더 설치 합의에 따라 앞으로는 팔라우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

[복음기도동맹소식]

2017 다시복음앞에 ‘오직 믿음’ 인터넷 접수 시작

2017 다시복음앞에 대회의 접수가 8월 15일부터 시작되었다. 참가 신청은 웹사이트(www.gpally.org)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이번 대회는 10월 31일(화) 종교개혁기념일부터 11월 3일까지 3박 4일간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선한목자교회(담임: 유기성 목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헌금. (문의: 복음기도동맹 사무국 010-5938-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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