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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모기 매개의 뎅기열 급속 확산···9만명 감염” 외 (8/19)

오늘의 열방 (8/19)

베트남, 모기 매개의 뎅기열 급속 확산···9만명 감염

베트남에서 지난 한 주에만 1만 명이 넘게 뎅기열에 새로 감염되는 등 지금까지 9만626명이 뎅기열에 감염되었다고 18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강수량 증가 및 급속한 도시화가 뎅기열의 폭발적인 감염 원인으로 지적된다. 이 모두 바이러스를 옮기는 모기의 서식을 활성화하는 조건들이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서 차량테러 13명 사망…“인파 속 지그재그 돌진”

1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등지에서 발생한 연쇄 차량돌진 테러로 여름 휴가철 늦은 오후 느긋하게 명소를 거닐던 18개국 관광객 14명이 사망하고 100여 명이 다쳤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테러범은 최대한 사상자를 늘리려고 ‘지그재그’로 차량을 몰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승합차 운전자의 신원은 18살인 것으로 확인됐다.

6천600명 살해한 태국 이슬람 테러세력 ‘세대교체’…경찰 긴장

10여 년간 7천명 가까운 희생자를 낸 태국 남부 이슬람 분리주의 무장세력이 세대교체를 단행하고 테러 수법도 새롭게 도입하고 있다고 현지언론이 18일 보도했다. 찰럼차이 시티삿 태국 육군참모총장은 최대 이슬람 반군조직인 민족해방전선(BRN)이 수배 대상이 된 기존의 무장대원을 대신해 범죄 기록이 없는 젊은이들을 고용해 테러활동에 투입하고 있으며, 새로운 테러 수법도 동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탈리아, 잇단 인종차별 사건 발생…흑인 임신부에 “낙태해라“

이탈리아에서 인종 차별과 관련한 사건들이 잇따라 발생, 이탈리아가 여전히 인종 차별에서 자유롭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17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휴양도시 리미니에서 임신한 한 흑인 여성이 모욕적인 언사와 함께 강도를 당했는데, 임신 6개월에 접어든 이 여성은 ‘더러운 검둥아, 낙태하라’는 욕설을 내뱉은 커플에게 소지품을 빼앗겼다.

태국 경찰, 태국여성들을 한국 성매매업소에 팔아넘긴 한국인 체포

태국 경찰 당국은 18일 태국 여성들을 거짓 선전으로 유인해 한국 성매매 업소들에 팔아온 혐의로 한국인 남성 한 명을 체포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앞서 한국 경찰은 지난 2월 한국인 8명을 태국 여성 인신매매 혐의로 체포해 기소했다. 태국 여성들은 일단 한국에 도착한 직후 여권이 몰수되고 엄중한 감시 속에 성매매를 강요 받았다.

대북제재로 북한 채권 몇 년째 거래 중단

북한 국채가 대북제재의 영향 등으로 최근 몇 년간 거래되지 않고 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8일 영국의 경제분석가를 인용해 보도했다. 영국의 금융중개회사 ‘이그조틱스’의 스튜어트 컬버하우스 수석경제분석가는 “한반도를 둘러싼 북미 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 채권을 보유한 투자자들이 채권을 내다 팔 수 없는 상황”이라고 이 방송에 전했다.

[복음기도동맹소식]

2017 다시복음앞에 ‘오직 믿음’ 인터넷 접수 시작

2017 다시복음앞에 대회의 접수가 8월 15일부터 시작되었다. 참가 신청은 웹사이트(www.gpally.org)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이번 대회는 10월 31일(화) 종교개혁기념일부터 11월 3일까지 3박 4일간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선한목자교회(담임: 유기성 목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헌금. (문의: 복음기도동맹 사무국 010-5938-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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