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7/27)
프랑스 남부 관광지, 산불로 1만명 대피…여의도 2배 불에타
프랑스 남부에서 대규모 산불이 발생, 최소 1만명이 대피했다고 26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소방 관계자는 “최소 1만 명이 대피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인구가 2~3배 늘어났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여의도 면적의 2배 달하는 600헥타르(600만㎡) 규모가 불길에 사로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미얀마서 H1N1 인플루엔자 감염 사망자 속출
최근 신종플루 감염자가 무더기로 나온 미얀마에서 감염자 사망 사례가 잇따라 보고되고 있다고 현지언론이 26일 보도했다. 미얀마 보건체육부는 전날 성명을 통해 최대도시 양곤에서 인플루엔자 A(H1N1)에 감염된 2명이 추가로 사망했다고 밝혔다.이로써 미얀마에서 최근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3명으로 늘었다.
보코하람, 나이지리아 국영 석유기업 연구원 10명 납치
나이지리아의 이슬람 무장단체 보코하람이 국영 석유회사 계약 연구원을 납치했다고 현지매체 펄스 나이지리아 등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나이지리아 국영석유회사(NNPC)는 보코하람 무장대원이 전일 정오께 북부 보르노주 지비 마을 인근에서 일을 마치고 돌아가는 마이두구리 대학교 지질조사 연구원 차량을 습격해 이중 10명을 납치했다고 밝혔다.
인도 몬순 폭우로 지금까지 83명 사망
인도에서 6월 중순부터 시작된 몬순 우기 이후 지금까지 83명이 사망했다고 최근 AP통신이 보도했다. 지난달에는 아시아에서 비가 가장 많이 내리는 북동부의 아삼주와 아루나찰 프라데쉬주에서 익사, 감전사 및 가옥 붕괴 압사로 많은 사망자가 나왔다. 집이 침수되거나 파괴된 이재민도 수만 명에 이른다고 전했다.
미국 뉴멕시코주 남부에서 지카 모기 또 발견돼
미국 뉴멕시코주에서 지카 바이러스를 옮기는 모기가 처음으로 발견되었다고 뉴멕시코주 보건국과 뉴멕시코 주립대학의 공동발표를 인용해 현지언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카 바이러스는 임신 중 감염될 경우에 태아의 머리가 비정상적으로 작게 태어나는 소두증을 비롯한 심각한 뇌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
중국, 올해들어 자연재해로 531명 사망·실종
중국에서 올해 들어 자연 재해로 적어도 402명이 사망하고 129명이 실종됐다고 국무원 민사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25일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올해 자연 재해로 인한 직접적 경제 손실은 1706억 위안(253억 달러)에 달했으며 358만 명의 이재민이 본래 살던 곳을 떠나 다른 지역으로 옮겨 재정착해야 했다.
북한 “어떤 제재나 봉쇄도 통할 수 없어…스스로 올가미될뿐”
북한은 26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 발사에 대해 유엔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강화가 추진되는 가운데 “우리가 나라의 경제발전도 인민생활 향상도 그 누구의 도움에 의해서가 아니라 주체적인 병진노선과 불패의 자강력으로 이루어 나가고 있는 오늘, 적들의 그 어떤 제재나 봉쇄도 통할 수 없다”면서 “오히려 그것은 스스로 제 목을 조이는 올가미로 될 뿐”이라고 밝혔다고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복음기도동맹소식]
’영어, 복음을 입다’ 선교영어훈련학교 3기 훈련생 모집
복음과 기도의 옷을 입은 영어로 열방을 섬길 선교전문가 양성을 위한 선교영어훈련학교(교장 김인화 목사) 굿뉴스프렌즈(GNF)가 3기 훈련생을 모집한다. 아웃리치를 포함한 약 4개월의 합숙과정으로 진행될 이번 학교는 영어로 묵상, 예배, 기도, 전도하는 법을 배울 뿐만 아니라 영어로 복음을 선포할 수 있도록 집중훈련과정으로 진행된다. 접수 마감은 7월 31일. 자세한 안내는 순회선교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010-3233-4641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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