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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오락용 마리화나 세계 첫 시판…약국마다 장사진” 외 (7/21)

오늘의 열방 (7/21)

우루과이, 오락용 마리화나 세계 첫 시판…약국마다 장사진

우루과이가 기분전환용으로 마리화나를 합법적으로 판매하는 세계 최초의 국가가 됐다고 19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16개 약국은 이날부터 사전 등록한 구매자들에게 마리화나를 판매하기 시작했는데 약 5000명이 사전에 마리화나 구매 등록을 했다. 우루과이 정부는 마리화나가 인접국으로부터 불법으로 유입돼 거래되는 것을 막고, 소비를 규제한다는 차원에서 합법화를 추진했다.

쿠웨이트, 자국 내 이란 외교관들에 추방 명령

쿠웨이트 대법원이 최근 이란과 연계된 “테러” 조직원들에게 유죄를 선고한 데 따른 후속조치로서 쿠웨이트 내 이란 외교관 15명의 추방을 명령했다고 20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쿠웨이트 대법원은 지난달 이란 및 레바논의 무장 정파 헤즈볼라와 연계해 쿠웨이트에서 테러를 모의한 혐의로 체포된 20여명에게 종신형을 비롯한 징역형을 선고했다.

영국 범죄 증가율 10년만에 최고…1천명당 8명꼴 상해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1년간 잉글랜드와 웨일스에서 경찰에 공식 접수된 범죄 건수가 496만건으로 1년 전보다 10% 증가했다고 영국 통계청의 20일(현지시간) 발표를 인용해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범죄 유형별로는 총기 범죄와 흉기 범죄를 포함한 폭력 범죄가 18% 증가했다. 이중 살인 사건도 723건으로 26%나 급증했다.

독일 내 할례 위기 처한 소녀 1만3천명

독일에서 미성년 소녀 1만3천명이 여성 할례를 받을 위기에 처해있다고 19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독일 NGO ‘테르데팜므(Terre des Femmes)’를 인용해 보도했다. 독일에서는 이주민·난민 유입 증가에 따라 지난 1년 새 할례를 치른 것으로 추정되는 여성의 숫자가 4만8천명에서 5만8천명으로 20%가량 늘었다.

나이지리아 북부서 마을 주민과 유목민 충돌로 33명 사망

나이지리아 북부 카두나주에서 최근 마을 주민들과 유목민들이 충돌해 최소 33명이 숨졌다고 아지올레 아베 카두나주 경찰국장의 말을 인용해 19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카두나주에서는 유목을 하는 무슬림들과 농사를 짓는 기독교도들 간 충돌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이번 충돌 역시 마을 주민들의 공격을 받은 유목민 소년 1명이 사망하면서 비롯됐다.

작년 AIDS 사망자 100만…2005년 대비 절반 수준

지난 2005년 190만명에 이르렀던 전 세계의 에이즈(AIDS·후천성 면역 결핍증) 사망자 수가 작년엔 100만명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현지시간) 유엔에이즈계획(UNAIDS)의 발표를 인용해 AFP통신이 보도했다. 그러나 아직 HIV는 예방 백신이나 완치 가능한 치료제가 없어 감염환자들은 부작용이 심한 고가의 항바이러스 약제를 복용해야 하는 상황이다.

북한이 핵·미사일에 쏟아부은 돈 최대 30억달러 이를 듯

북한 핵 프로그램에 최소 10억 달러(약 1조1천억원)에서 30억 달러(약 3조4천억원)가 소요된 것으로 보인다고 한국 국방부의 추산을 인용해 연합뉴스가 20일 보도했다. 북한은 지난 4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라 주장하는 ‘화성-14’를 포함해 올해 들어서만 모두 11차례 미사일을 발사했다.

[복음기도동맹소식]

제10기 전주청소년복음캠프 추가모집

다음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10기 전주청소년복음캠프가 오는 8월 7일(월)부터 11일(금)까지 4박5일간 열린다. 참가대상은 중학교 1학년(2004년생)에서 고등학교 3학년(1999년생)에 해당하는 모든 청소년이며, 추가 원서접수 기간은 7월 18일부터 7월 22일까지다. 섬김이는 청소년복음수련회, 복음캠프 수료자, 복음학교 수료자 가운데서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훈련생 모집 기간과 동일하다. 문의 ☎ 010-4272-9905, 010-5146-4641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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