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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모술 해방 선언…ISIS 테러·주도권 분쟁 우려” 외 (7/11)

오늘의 열방 (7/11)

이라크 “모술 해방” 선언…ISIS 테러·주도권 분쟁 우려

이라크 정부가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의 최대 거점 도시인 모술 해방을 9일(현지시간) 공식 선언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모술 주민들과 ISIS 격퇴전에 참여했던 군인, 경찰들은 함께 승리를 자축하며 도시는 축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벼랑 끝에 내몰린 ISIS 조직원들과 추종자들이 세계 곳곳에서 테러를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정의 열망으로 가득찬 터키…이스탄불에 수십만명 운집

터키 수도 이스탄불 말테페 해안공원에서 열린 터키 제1야당 공화인민당(CHP)이 주도한 ‘정의 행진’을 완주하는 집회에 수십만여명이 운집했다고 9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정의 행진은 지난 15일부터 수도 앙카라부터 이스탄불까지 450㎞를 24일간 도보로 행진하며 터키의 민주시민의 권리와 사법 정의를 촉구한 시위다.

인도서 독성 밀주 마신 주민 12명 사망…1만ℓ 압수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쉬주에서 독성 밀주를 마신 주민들이 복통을 호소했고 이중 12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현지 경찰의 말을 인용해 10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불법 주류 제조업체 30곳을 적발, 해체하고 1만ℓ에 달하는 밀주를 압수했다. 또 경찰관 3명이 직무태만으로 해임됐다.

가이아나 교도소 폭동·방화…교도관 1명 사망·7명 부상

남아메리카 국가 가이아나의 교도소에서 수감자들이 폭동을 일으켜 교도관 1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고 AFP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당국에 따르면 가이아나 수도 조지타운 소재 교도소 수감자들은 알 수 없는 방법으로 무기를 손에 넣은 뒤 교도소 시설을 점거하고 탈옥을 시도했다.

美·印·日, ‘역대 최대’ 연합훈련 시작…中 “특정국 겨냥 안돼“

인도군과 중국군이 히말라야 접경지대에서 대치 중인 가운데 미국과 일본, 인도가 참가하는 3개국 연합 해상훈련이 인도양 벵골만 해역에서 10일 시작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말라바르’로 명명된 이번 연합훈련은 항공모함 2척 등 함정 15척, 잠수함 2척, 전투기, 헬기 등 다양한 전력이 참가해 오는 17일까지 계속된다.

미 서부와 캐나다 수십군데서 산불 맹위, 수천명 대피

수년간의 가뭄으로 바싹 마른 미 중서부와 캐나다 브리티시 콜럼비아주를 휩쓸고 있는 산불로 인해 곳곳에서 삼림이 초토화되고, 마을과 집들이 불타고, 수천명의 주민들이 대피했다고 9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캘리포니아의 야영지에서는 어린이들과 보호자들이 임시 대피소에 발이 묶여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북한, 동해 한일 중간수역 대화퇴서 불법 오징어잡이···일본 순시선 출동

한국과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EEZ)이 겹치는 동해 중간 수역에서 북한 어선이 불법으로 오징어를 잡고 있어 일본 순시선이 출동했다고 산케이 신문이 10일 보도했다. 한일 어선이 6~10월 주로 오징어를 잡고 있는데 지난해 가을 이래 북한 어선 수백 척이 몰려오고 있다. 일본과 어업협정을 체결하지 않은 북한 어선이 EEZ 조업은 위법이라고 일본 수산청은 주장했다.

[복음기도동맹소식]

제10기 전주청소년복음캠프 접수

다음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10기 전주청소년복음캠프가 오는 8월 7일(월)부터 11일(금)까지 4박5일간 열린다. 참가대상은 중학교 1학년(2004년생)에서 고등학교 3학년(1999년생)에 해당하는 모든 청소년이며, 원서 접수 기간은 6월 17일(월)부터 7월 17일(월)까지다. 섬김이는 청소년복음수련회, 복음캠프 수료자, 복음학교 수료자 가운데서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훈련생 모집 기간과 동일하다. 문의 ☎ 010-4272-9905, 010-5146-4641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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