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6/17)
유엔, 최초의 핵무기금지조약 체결 예고…130국 지지, 핵보유국은 빠져
유엔총회의 위임을 받아 유엔 최초의 핵무기 전면 폐기협약의 초안을 작성한 반핵국가 회의의 의장인 엘라인 화이트 고메스 코스타리카 대사는 “현재 130개국 이상이 이에 대한 정치적 의지를 표명하고 있으며 이들의 지지로 7월 7일 목표일까지 합의가 가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15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유럽 동성애자 총리 또 탄생…보수적 세르비아도 레즈비언 임명
아일랜드와 룩셈부르크에 이어 지극히 보수적인 나라인 세르비아에서도 동성애자가 총리를 맡게 돼 유럽에서 동성애자 총리의 탄생이 잇따르고 있다고 15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세르비아 국민 700만 명 가운데 대다수는 보수적인 동방정교회 신자다.
아프간 시아파 사원 자폭테러로 4명 사망…ISIS “우리 소행“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 있는 한 사원에서 자폭테러가 발생해 4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했다고 15일(현지시간) BBC가 보도했다.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는 자신들이 이 자살폭탄테러의 배후임을 자처했다고 전했다. 테러범이 사원 안으로 들어가려고 했으나 예배당 안으로는 들어가지 못하고 부엌에서 폭탄을 터트렸다.
중국 유치원앞 폭발사고 사망자 8명, 부상자 65명
중국 동부 장쑤성 쉬저우시 펑현에 위치한 촹신 유치원에서 15일(현지시간) 오후 폭발사건이 일어나 학부모 등 최소 8명이 숨지고 65명이 다쳤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했다. 당국은 이 폭발을 범죄행위라고 지칭하고, 용의자 한 명을 특정했다고 밝혔다. 이 폭발은 부모들이 아이들을 데려가기 전 유치원 문 앞에 줄을 서 있을 때 벌어졌다.
네덜란드, 내년 봄부터 성전환 여성에 인조 유방 보조금 지원
네덜란드 정부는 내년 봄부터 성전환 여성에게 인조 유방 수술 보조금을 지급하기 위해 연간 280만 유로(35억 원 상당)의 예산을 확보할 방침이라고 현지 언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네덜란드의 에디 시퍼스 공공보건부 장관은 “성전환자들의 사회·경제적 입장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이런 장애를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리비아 ‘난민학대 영상’ 충격…”범죄조직 몸값 요구 화상통화“
리비아에서 범죄조직에 잡힌 난민들이 무더기로 학대를 당하는 동영상이 소셜미디어에 올라와 국제적으로 우려를 안기고 있다고 16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동영상에서 자신을 에티오피아 출신이라고 밝힌 젊은 남성은 “그들은 몸값으로 8300달러를 요구하고 있다. 내 가족은 이를 지불할 능력이 없다”고 말했다.
‘탈북→한국 입국→재입북→재탈북’…사례 또 발생
탈북해 한국에서 살다가 북한으로 몰래 재입북했던 40대 탈북민 남성이 최근 다시 북한을 탈출해 중국에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16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대북 소식통은 15일 “함경북도 온성에서 살던 재입북 탈북민 A씨가 최근 두만강을 건너 중국에 와 있다고 들었다”며 “중국 모처에서 우리 측 보호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A씨는 1명의 여성과 함께 재탈북했으며, 이들은 한국행을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복음기도동맹소식]
헤브론원형학교는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연령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17 헤브론캠프 ‘복음이면 충분합니다’를 7월 3일(월)부터 6일(목)까지 실시합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학교 홈페이지(theschoolhebron.org)에서 원서를 다운받아, 접수하면 됩니다. 접수기간은 5월 22일부터 6월 16일까지. 회비 10만 원. 문의 ☎ 070-4369-7651, 010-8459-1718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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