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5/24)
영국 맨체스터 경기장 테러로 현재 22명 사망 60명 부상
2만명이 운집한 영국 맨체스터 경기장에서 공연 막바지에 폭발이 발생해 현재까지 어린이 등 22명이 사망하고 약 60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23일(현지시간) 맨체스터 경찰의 말을 인용해 가디언이 보도했다. 맨체스터 경찰은 폭탄을 터트린 테러범이 1명이며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공개했다.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는 이번 테러의 배후를 자처했다.
그리스, 또 채무불이행 위기
지난 2010년부터 7년째 이어지는 그리스 구제금융 사태가 채권단 불화로 다시금 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에 빠져들고 있다고 22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다. 유로존(유로 사용 19개국) 재무장관 협의체인 유로그룹과 국제통화기금(IMF) 등 그리스 구제금융에 참여중인 채권단은 7시간 회의에도 불구하고 그리스에 대한 구제금융 분할금 지급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다.
제네바 군축회의 북한 미사일 발사·핵실험 성토
유엔 군축회의(Conference on Disarmament) 참가국들은 23일(현지시간) 북한의 거듭된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 준비를 규탄하며 북한 정권에 국제법 준수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준수하라고 촉구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북한 대표부는 국제사회의 비판이 쏟아지자 “주한미군이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며 미사일 발사 등이 미국에 맞선 전쟁 억지 수단이라고 반박했다.
브라질 당국, 상파울루 최대·최악 마약 소굴 소탕
브라질 당국이 900명의 중무장 경찰병력을 앞세워 상파울루 시 최대의 마약밀매 소굴을 급습해, 마약 조직원 50여 명을 체포하고 다량의 마약을 압수했다고 22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한편, 브라질은 수출항구를 통해 마약이 밀거래되는 사례가 급증하면서 유엔과 공조에 나섰다.
미국 흑인 대학생 찌른 백인학생 ‘증오범죄’로 수사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미 메릴랜드대학 백인 학생이 자기 학교 캠퍼스에 들른 인근 대학 흑인 학생을 흉기로 살해한 사건과 관련해 ‘증오범죄’ 가능성을 수사하고 있다고 미국 언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에서는 최근 증오범죄 발생이 늘어 전문가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
100년 전 지어진 성당, 나이트클럽에서 다시 교회로 회복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시 웩스포드에서 나이트클럽으로 변했던 교회 건물이 다시 예배당으로 회복됐다고 23일(현지시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이 건물을 구매한 오차드힐 교회 담임 목회자인 커트 비요클룬드(Kurt Bjorklund) 목사는 “이 건물을 발견했을 때 우리에게 매우 적당한 공간이라고 생각했고, 예배당으로 다시 활용하는게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필리핀 두테르테 “국제정세 악화땐 중·러와 군사동맹 가능성“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러시아 관영통신 스푸트니크와 한 인터뷰에서 “세계정세가 악화한다면 중국과 러시아를 포함한 새로운 방위동맹 여지가 있을 것”이라며 “믿을 수 있는 국가는 러시아와 중국뿐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고 23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이 일로 인해 필리핀의 유일한 군사동맹 국가인 미국의 반발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복음기도동맹소식]
순회선교단 주관 순회복음집회가 ‘경건의 열망’과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롬1:16)’주제 말씀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전국 7개 지역을 순회하며 매월 진행됩니다. 세번째로 열리는 부산 집회에 말씀을 사모하는 모든 분들을 초대합니다.
일시: 6월 8일(목), 9일(금) 오후 6시30분 / 문의: 순회선교단 부산지부 010-8810-4641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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