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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곳곳서 총격·칼부림…증오범죄 기승 “15년 만에 최고치”

텍사스대학내 칼부림 사건 현장
텍사스대학내 칼부림 사건 현장<출처: Fox news캡처>

댈러스 주택가 총격, 텍사스 대학구내 칼부림 사건 발생                        

미국 곳곳에서 무차별 총격과 칼부림 소식이 이어지고 있어 증오범죄 기승을 우려하고 있다고 2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1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에 따르면 이날 텍사스 주 댈러스 동부 주택가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시민 한 명과 응급구조사 한 명이 부상을 입었다.

총격 범인은 경찰의 추격을 따돌리고 도망쳤다가, 얼마 후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한편 텍사스 주 오스틴에 있는 텍사스 대학에서는 이날 캠퍼스 내에서 칼부림 사건이 벌어졌다.

칼부림 사건으로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오스틴 경찰은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용의자 한 명을 구금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전날 오후,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의 한 아파트 수영장에서 무차별 총기 난사 사건이 벌어졌다.

총격 사건은 오후 6시께 샌디에이고대학 인근 하로야 크로스로즈 아파트 콤플렉스의 수영장에서 발생했다.

총격범 피터 셀리스(49)는 백인 남성으로 고성능 권총으로 수영장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난사하여 여성1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했다. 사상자는 모두 흑인과 히스패닉계라고 경찰은 전했다.

앞서 미국 캘리포니아 주 중부 프레즈노 시에서 지난달 18일, 아랍식 이름을 가진 30대 흑인이 알라는 위대하다고 외치며 무차별 총격을 가해 3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달 24일 텍사스 주 댈러스의 한 고층 빌딩에서는 직장 내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숨졌다.

전문가들은 최근 증오범죄 기승으로 우려를 나타냈다.

캘리포니아주립대 증오·극단주의 연구센터가 LA 경찰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증오범죄는 모두 230건이 발생해 전년(200건) 대비 15% 증가했다.

이는 2001년(559건) 이후 15년 만에 최고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인종차별에 따른 증오범죄가 18.5% 증가했다.

기도| 하나님, 미국 곳곳에서 흉흉한 소식이 들려옵니다. 그러나 교회들이 깨어 기도하게 해주십시오. 주님의 신실하신 약속을 믿고 기도로 일어나게 해주십시오. 교회의 기도로 미국의 영혼들을 복음으로 돌이켜 주십시오. 사건현장의 사람들과 용의자에게도 주의 긍휼을 베풀어 주십시오. 끝까지 견디고 인내하는 교회를 통해 미국의 영혼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소망을 얻는 역사를 일으켜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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