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12/15)
중국 아동 인신매매조직 검거작전…157명 체포·36명 구출
중국 공안이 아동을 유괴·납치해 온 인신매매조직에 대한 대규모 검거작전에 나서 용의자 157명을 체포하고 아동 36명을 구출했다고 14일 중국신문망이 보도했다. 중국에서는 해마다 불법입양 등의 목적으로 유괴되는 아동수가 10만명을 넘을 정도로 아동 인신매매는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독일 수니파 근본주의 지원 논란
독일 내 이슬람 수니파 근본주의자(살라피스트)들을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카타르 등 3개국 정부 종교단체들이 지원하고 있다고 독일 일간지 쥐트도이체차이퉁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 국가는 대개 전도사 등 성직자들을 파견하거나 독일에서 모스크(이슬람 사원)를 건설하는 데 재정적으로 도움을 주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4년만에 알레포전 종료…”휴머니티의 완전한 붕괴 상황”
시리아 반군이 패전을 인정하고 정부와 민간인 및 반군 대원들의 철수에 합의함으로써, 무려 4년에 걸친 알레포 교전이 막을 내리게 됐다고 CNN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러나 정부군이 알레포 동부에 남아있는 시민들을 학살하고 있다는 주장이 이어지면서 최악의 인도적 위기 사태 가능성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대만, 아시아 최초로 동성결혼 합법화 추진
아시아 최초로 대만에서 동성결혼 합법화 움직임이 일고 있는 가운데 대만 크리스천은 대만 정부에 강하게 항의하고 있으나, 차이잉원 대통령은 이를 적극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CBN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최근 대만의 수도 타이페이에서는 약 80,000명의 동성애자들이 모여 아시아 최대 규모의 거리행진을 벌이기도 했다.
영국 간호사, ‘환자와 종교적 대화’ 이유로 해고
영국 공단에서 운영하는 대런트 밸리 병원 중환자실에서 15년간 환자들을 돌봐온 사라 쿠테 수녀가 ‘환자들과 종교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는 불만이 접수됐다’는 이유로 해고됐다고 최근 영국 메일온라인이 보도했다. 환자들이 하나님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 불편하다는 불만을 접수해 쿠테 수녀를 해고하기에 이르렀다고 공단은 설명했다.
미얀마의 국교로 부상한 불교…기독교 차별
미얀마의 기독교가 제도적으로 차별받고 있으며, 이에 대한 법적 ·제도적 개편이 필요하다고 미국 국제종교자유위원회(US Commission on International Religious Freedom, USCIRF)의 말을 인용해 13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USCIRF는 불교는 사실상 미얀마의 국교로 부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제9기 청소년복음캠프 훈련생, 섬김이 모집
복음으로 믿음의 다음세대를 세우는 제9기 청소년복음캠프가 2017년 2월 13일(월)부터 17(금)일까지 열린다. 참가대상은 중학교 1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까지이며, 원서접수 기간은 2017년 1월 10일까지이다. 문의 ☎ 010-2638-1440, 010-8295-6889, 010-5146-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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