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에게는 무언가 우주적인 특별함이 있다. 심지어 세속적인 미디어인 워싱턴포스트도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한다. 오늘은 그런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유물론과 신다윈주의 세계관의 기본 원리들 중 하나는 인간이 어떤 방면으로든 특별하다는 생각을 거부하는 것이다. 대신, 우리 인간은 겨우 우연한 사건의 결과물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게다가 많은 이 이론의 지지자들은 이 사건이 어쩌면 여러 번, 우주 어딘가에서 일어났다고 가정한다. 그러므로 우리 인간은 전혀 특별할 것이 없는 존재라는 생각이다.
하지만 하버드 스미소니안 연구소의 천체물리학자 하워드 스미스의 주장은 다르다. 최근의 워싱턴포스트 기사에 따르면 스미스는 빅뱅 우주론과 다른 별들 주변 행성들의 천문학의 가장 극적인 발견 중 두 가지만 객관적으로 보아도 인류를 우주적으로 무가치한 존재로 만드는 것은 한 마디로 잘못된 관점이라고 말했다.
한 천체물리학자의 결론‘인간은 희귀하며 존귀하다’
그는 “우주는 무작위한 사고 덩어리라기보다는 생명체를 위해 놀라울 정도로 완벽하고 미세하게 조정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같은 주장은 인간 외에 지적인 생명체가 있을 것이라고 하는 가정을 갖고 있는 설명일 수 있다.
그러나 우주에 얼마나 많은 지적인 생명체가 있는가? 스미스는 그런 생명체는 아마도 전에 상상해 보았던 것보다 더 희귀할 것이라고 답한다. 또한 생명체는 매우 멀리 떨어진 우주에 있을 수도, 아니면 없을 수도 있으며 인간은 아주 오랜 시간 동안 홀로 있어온 것 같다고 답한다.
‘생명체가 형성되고 지성적으로 진화할 수 있는 천문학적, 생물학적, 진화적으로 복합된 기회’는 극히 작다. 은하계는 10만 광년이나 떨어져 있듯, 스미스가 말 한대로 우주의 광활함 안에서 우리는 아마도 이야기를 나눌 누군가도 만나지 못할 것이다.
이같은 가정을 거쳐 스미스는 ‘인류와 우리의 행성 지구는 희귀하며 우주적으로 존귀하다.’라고 결론지었다. 그리고 그는 우리에게 ‘합당하게 행동하라.’고 설득한다. 거기에 모든 하나님의 사람들은 ‘아멘’ 으로 답했다.
나는 천체물리학자도 아니고 텔레비전에 출연하지도 않았다. 하지만 2년 전, 월스트리트저널에서 비슷한 논쟁을 했다. 내가 쓴 것에 대해 전반적인 반응은 긍정적이었던 반면 여전히 많은 비평가들은 ‘과학자로 가장했다.’고 나를 몹시 비난했다. 물론 나는 그렇지 않았다. 나는 단지 43년 동안 물리학자들에게 받아들여져 왔던 스미스의 말들 중에서 인용했고 우리가 아는 것을 바탕으로 일어나는 당연한 질문들을 했을 뿐이었다. 스미스는 다르지만 어느 것 못지않게 중요한 질문들을 한 것이었다.
2년 전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그가 인간이라는 존재의 천문학적인 특별함에 대해 한 말을 거부하는 것은 과학과는 별로 상관이 없을 것이다. 하지만 슬픈 유물론과 빈약한 세계관을 광신하는 것과는 깊은 관련이 있을 것이다. [GNPNEWS]
번역. 복음기도신문 국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