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12/8)
인도네시아 아체 6.4 강진, 최소 97명 사망
인도네시아 서부 아체 주에서 7일(현지시간) 발생한 규모 6.4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최소 97명까지 늘었다고 인도네시아 재난관리청(AATA)의 말을 인용해 dpa통신이 보도했다. 인도네시아는 지진과 화산 활동이 왕성해 이른바 ‘불의 고리’라고 부르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한다. 크고 작은 지진이 연달아 발생하고 있다.
시리아군, 알레포 올드시티도 장악…”8만명 넘게 피란길“
시리아 정부군의 거침없는 공세로 7일(현지시간) 새벽, 5년 만에 반군으로부터 알레포 올드시티(구시가지)와 남동부 요충지를 탈환함에 따라 피란길에 오른 알레포 주민이 8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반군은 전날밤 올드시티의 바브 알하디드와 아큘 구역에서 완전히 퇴각했다.
일본 늘어나는 고독사…연간 3만명 추산
2015년 기준 일본 전국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약 130만 명으로 이 중 3만 명이 고독사로 추산됐다고 일본 내각부의 말을 인용해 일본 주간 SPA가 보도했다. 이 언론에 따르면 지난 1일에도 쓰레기로 뒤덮인 집에서 60대 노인이 홀로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태국 남부 무슬림 지역내 긴장 고조…하루 6명 총격 사망
태국 남부 무슬림 거주지에서 무장 괴한에 의해 하루새 6명이 총에 맞아 숨졌다고 AFP통신 등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말레이시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나라티왓, 얄라, 파타니 3개 주엔 말레이계 무슬림이 다수 거주하고 있다. 최근 들어 해당 지역에서 무슬림의 소요 사태가 잇따르면서 다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몰타, 유럽서 최초로 ‘동성애자 전환치료’ 금지
남유럽 섬나라 몰타가 성 소수자(LGBT)의 성적지향을 이성애로 바꾼다는 ‘전환치료’를 유럽에서 처음으로 금지했다고 6일(현지시간) 영국 BBC가 보도했다. 이에 따라 개인의 성적지향이나 정체성을 바꾸려 하거나 그와 관련한 표현을 억압하거나 제거하려 한 사람은 1천∼5천 유로(125만∼626만)의 벌금이나 5개월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안락사 논쟁 속 남아공 대법원 ‘말기환자 존엄사’ 불허
존엄사, 조력자살 논쟁이 끊이지 않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말기암 환자의 안락사도 허용할 수 없다는 확정판결이 나왔다고 6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대법원은 남아공 사회가 안락사와 관련한 결정을 내리기에 아직 완전히 검토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예멘 여객선 침몰, 60여명 익사한듯…예멘정부 발표
예멘 정부는 아라비아 해에서 실종된지 5일이 지난 여객선이 침몰되어 60여명이 익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6일(현지시간) 발표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이 배는 여성과 어린이들을 포함한 승객들을 태우고 남부 하드라마우트주의 항구로 항해중이었다고 밝혔다.
나선시, 북한서 재배 합법인 대마초 해외반출 창구
나선특별시가 북한을 드나드는 중국인 등에게 아무런 제약 없이 대마초를 파는 창구로 전락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7일 보도했다. RFA는 “대마초 재배는 북한에서 합법화돼 있어 주민들이 손쉽게 돈을 버는 방법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에서 역삼이라고 불리는 대마초는 1980년대 초부터 유지작물로 분류돼 재배가 합법이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제15회 청소년복음수련회 훈련생, 섬김이 모집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제15회 청소년복음수련회가 문광교회(최종덕 목사,경기도 광주시)에서 2017년 1월 16일(월)부터 1월 20일(금)까지 4박5일간 열린다. 참가대상은 중학교 2학년(2003년생)에서 고등학교 3학년(1998년생)까지하며 원서 접수기간은 11월 23일(수)~12월 21일(수)까지다. 원서는 웹사이트에서 내려받아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섬김이는 청소년복음수련회, 복음캠프 수료자, 복음학교 수료자 중 신청이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훈련생 모집 기간과 동일하다. 훈련생 회비는 3만원. 문의 ☎ 010-3380-5781, 010-7331-7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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