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10/4)
콜롬비아 평화협정 부결… 이유는 “정부·반군 불신”
콜롬비아 국민투표에서 정부와 좌파 최대 반군 콜롬비아무장혁명군(FARC) 간 평화협상 결과가 부결되면서 정국이 다시 혼란에 빠지게 됐다고 AFP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국민투표에서 정부와 반군 간 평화협정은 반대 50.21%대(對) 찬성 49.78%로 부결됐다. 이러한 국민들의 반발 심리엔 내전 희생자 문제에 대한 비판이 깔려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집트 시나이서 ISIS 소행추정 폭탄공격 잇따라…9명 사망
이집트 동북부 시나이반도에서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 지부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잇단 폭탄 공격으로 최소 9명이 사망했다고 3일(현지시간) 이집트 일간 알아흐람이 보도했다. 이틀 전에도 엘아리쉬 남부 지역에서는 비번인 경찰관들이 탑승한 택시가 비슷한 방식의 폭탄 공격을 받아 5명이 목숨을 잃었다.
브뤼셀서 내일부터 ‘아프간회의’…70개국·20개 기구 참가
유럽연합(EU)이 오는 4~5일(현지시간) 이틀간 브뤼셀에서 아프가니스탄 정부와 함께 아프간지원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전 세계 70개국 대표와 유엔을 비롯해 20여 개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EU는 이번 회의 개최 목적에 대해 “향후 4년간 아프간의 정치적·경제적 안정과 국가재건, 개발을 돕는 국제사회의 정치적·재정적 지원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카슈미르 무장조직, 인도 군기지 공격…1명 사망, 1명 부상
인도와 파키스탄이 첨예한 갈등을 벌이고 있는 카슈미르 바라물라에서 무장 조직원들이 인도 군 기지를 공격해 격렬한 교전을 벌여 인도 군인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3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인디아가 보도했다.
에티오피아 시위 현장서 최소 52명 사망
에티오피아 오로미아 주 비쇼프투에서 2일(현지시간) 반정부 시위 중 최소 52명이 사망하고 많은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정부와 경찰은 시위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루탄과 고무탄 등을 피해 달아나다 뒤엉켜 압사하거나 낭떠러지에 떨어져 사망했다고 발표했지만, 시위 참가자들은 경찰이 총을 쏴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전 세계인 대상 北인권탄압 김정은 ICC 회부 인터넷 청원운동
북한의 최고 통치자인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을 북한 인권탄압에 대한 책임을 물어 국제형사재판소(ICC)에 회부할 것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요청하는 국제청원운동이 온라인에서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어 2일 오후(스위스 제네바 기준)까지 959명이 서명했다고 브뤼셀의 북한인권단체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2016 종교개혁기념일 일일금식기도성회 열려
2017년 종교개혁 500주년을 앞두고 종교개혁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는 일일 금식기도성회가 열린다. 복음기도동맹은 종교개혁기념일인 오는 10월 31일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선한목자교회(담임 유기성 목사)에서 12시간 연속 금식기도성회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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