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9/12)
탄자니아 규모 5.7 지진…최소 13명 사망·203명 부상
탄자니아 북서부에 위치한 빅토리아 호수 인근의 카게라와 므완자에서 10일(현지시간) 규모 5.7의 지진이 일어나 최소 13명이 숨지고 203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미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진은 르완다, 부룬디, 우간다, 케냐에서도 진동이 감지될 정도였다고 밝혔다.
호주 시드니서 ISIS 추종자 흉기난동…경찰 ‘테러’ 규정
호주에서 20대 남성이 시드니 교외 민토의 자연보호구역을 산책하던 59세 남성을 수차례 흉기로 찌른 혐의로 체포됐다고 11일(현지시간) CNN이 보도했다. 경찰은 이 남성이 ISIS에 동조하고 있다며 치밀하게 계획된 점을 들어 범행을 테러로 규정했다.
시리아 북부 공습에 80여 명 사망…”휴전협상 무력화“
미국과 러시아가 합의해 12일부터 유효한 시리아 휴전안이 나온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반군이 장악한 시리아 북부 지역이 공습을 받아 80명이 넘게 숨졌다고 10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스페인 ‘투우 폐지’ 대규모 시위…”국가적 수치”
스페인의 오랜 전통인 투우의 폐지를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마드리드에서 벌어졌다고 AFP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수천명 규모의 시위대는 “투우는 잔인하다”, “투우는 국가적인 수치”와 같은 문구가 적힌 배너를 들고 마드리드 거리로 나섰다. 스페인 일간 엘파이스에 따르면 지난해 스페인 전역에서 열린 투우 관련 행사는 총 1736건에 달한다.
터키, 쿠르드 척결 강화…쿠르드 교사 1만명 무더기 숙청
터키 정부가 테러조직의 분리주의 활동을 지원한 혐의로 교사들의 직무를 무더기 정지시켰으며 그 수는 1만1500명에 달한다고 AFP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쿠르드계 교사에 대한 대규모 직위 해제는 새학기를 앞두고 결정됐다. 현재 터키에 있는 교사 수는 85만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태국 방콕서 21명 지카 바이러스 감염
주요 은행과 대사관, 고급호텔 등이 밀집해 있는 태국의 샤톤 중심 업무지구에서 지카 바이러스 환자 21명이 발생해 보건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고 태국 일간지 타이 랏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방콕광역시 등 관계 당국은 감염자들에게 30일간의 자택격리를 권고했다.
브라질서 ‘지카-낙태’ 문제 공론화…정치권도 가세
브라질에서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임신부에게 낙태를 허용할 것인지를 둘러싼 논란이 의학적·법적 영역을 넘어 정치권으로도 확산하고 있다고 10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헤난 칼례이루스 상원의장은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임신부의 건강을 위해 낙태를 허용하자는 것은 합리적인 이유가 되지 못한다”고 말했다.
한국, 신상공개 성범죄자 5년새 9배 급증…40명 소재 불명
한국에서 성범죄 발생 증가로 인해 신상정보를 등록하고 공개하는 성범죄자의 수도 5년 새 9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성범죄자 신상정보 등록대상 현황’에 따르면 신상정보 공개 성범죄자 수는 2011년 3천93명에서 2013년 1만240명으로 증가했고 지난해 말에는 2만7천886명에 달했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아트리, 뮤지컬 요한계시록1 공연
문화예술 영역에서 복음과 기도의 삶을 살며 믿음의 행진을 하고 있는 문화행동 아트리에서 9월 22일~10월 3일에 압구정 킹콩빌딩 내 3층 설악아트홀에서 뮤지컬 요한계시록1을 공연한다. 공연문의 ☎ 010-9432-4148, 010-5362-0316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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