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9/10)
엘니뇨로 목말랐던 지구촌…작물 생산도 흉작
지난해와 올해 고온현상 등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지구촌 작물 수확까지 적지 않은 타격을 받을 전망이라고 9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의 최근 전망 자료를 인용해 블루버그통신이 보도했다. 2016∼2017년 밀과 옥수수, 보리 등 주요 작물의 총생산량은 1년 전보다 5.1% 감소했다.
대형 압사 참사 겪은 사우디, 올해 성지 순례객에 ‘전자팔찌’
작년 이슬람 성지 메카에서 대형 압사 참사를 겪은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자국을 방문한 성지 순례객을 대상으로 ‘전자팔찌’ 제도를 처음으로 시행했다고 9일(현지언론) AFP통신이 보도했다. 사우디 언론은 전자팔찌 제도가 순례객들의 혼잡을 막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도하고 있다.
프랑스 급진 여성 3명 체포…ISIS 충성 맹세
프랑스 파리의 관광명소 노트르담성당 주변에서 가스통이 가득 실린 차량이 발견된 사건을 수사 중인 프랑스 당국이 급진화한 여성 3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8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베르나르 카즈뇌브 프랑스 내무장관은 급진화하고 광신적인 19세, 23세, 39세의 여성들이 꽤 임박한 폭력적 행위를 준비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청혼 거절 여성에 염산뿌려 숨지게 한 남자…첫 사형선고
자신의 청혼을 거절한 23세 여성의 얼굴과 몸에 2kg의 염산을 뿌려 사망에 이르게 한 인도 남성이 결국 죗값을 치르게 됐다고 AFP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도에서 염산테러 사건 가해 남성에게 사형선고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나 실제 사행 집행이 이뤄질지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로힝야족 창살없는 옥살이 벌써 4년…”음식도 맘대로 못사요“
미얀마에서 불교도와 이슬람교도 간의 끔찍한 분쟁이 있었던 지난 2012년 이후 4년 동안 난민수용소에 갇혀 사는 이슬람계 소수민족 로힝야족이 10만 명 이상이 있다고 최근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로힝야족은 인구의 90%가 불교도인 미얀마에서 방글라데시에서 넘어온 불법 이민자 취급을 받으면서 차별과 학대에 시달려왔다.
미국 텍사스 주 고교서 총격…여학생 용의자 자살·2명 부상
미국 텍사스 주 브루스터 카운티에 있는 알파인 고등학교에서 8일 오전(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해 용의자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쳤다고 CNN이 보도했다. 여학생 한 명이 다른 여학생을 쏘고 나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건 직후 지역 내 모든 학교를 폐쇄해 만일의 사태를 대비했다.
北, 정권수립일에 5차 핵실험…軍 “핵 사용 징후시 김정은 응징“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정권수립일인 9일 오전 역대 최대 폭발위력의 5차 핵실험 도발을 감행했다고 9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북한은 이번 핵실험을 성과적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군은 북한이 핵무기를 사용할 징후가 있으면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등 지도부를 직접 겨냥해 응징하겠다고 경고했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아트리, 뮤지컬 요한계시록1 공연
문화예술 영역에서 복음과 기도의 삶을 살며 믿음의 행진을 하고 있는 문화행동 아트리에서 9월 22일~10월 3일에 압구정 킹콩빌딩 내 3층 설악아트홀에서 뮤지컬 요한계시록1을 공연한다. 공연문의 ☎ 010-9432-4148, 010-5362-0316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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