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6/13)
멕시코서 증언에 앙심품은 강간범.. 일가족 11명 보복 살인
멕시코에서 한 여성의 증언으로 인해 옥살이를 하게 된 강간범이 앙심을 품고 증언한 여성과 일가족 등 11명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11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다. 이 사고로 여성 5명과 남성 4명, 여아 2명 등 일가족 11명이 숨지고 또다른 여아 2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위독한 상태다.
미국 플로리다 게이 클럽서 총격…50명 사망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한 게이 전용 나이트클럽에서 12일 새벽(현지시간) 2시께 총격이 발생해 50명이 사망하고 53명 이상이 다쳤다고 CNN방송이 현지 경찰을 인용해 보도했다. 용의자는 총격 직전 911에 전화해 자신이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에 충성을 맹세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중국 상하이공항서 ‘사제폭탄’ 추정 폭발…3명 부상
중국 상하이(上海) 푸둥(浦東)공항에서 12일 오후 2시20분(현지시간)께 사제 폭발물이 원인인 것으로 추정되는 폭발 사건이 발생했다고 중국신문망이 보도했다. 이로 인해 주변에 있던 관광객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유로 2016 폭력사태…깨진 맥주병, 쇠파이프 난무
개막 전부터 각국 ‘훌리건’들의 난동이 벌어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 11일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서 열린 잉글랜드와 러시아 경기 직후 대규모 폭력사태가 빚어졌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9~11일 사흘 동안 벌어진 폭력사태로 잉글랜드 축구팬 1명을 포함해 4명이 중태에 빠지고, 30여 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ISIS, 시리아 시아파 성지에서 폭탄테러…약 20명 사망
ISIS가 시리아 다마스쿠스 시아파 성지인 사예다 자이나브에서 자동차 폭탄테러를 벌여 민간인 13명을 포함해 최소 2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의 말을 인용해 이라크 국영매체들이 보도했다. ISIS는 두 명의 대원들이 폭탄을 가득실은 자동차를 몰고가다가 스스로 폭탄을 터트렸다.
폴란드·크로아티아·이탈리아서 동성애자 권리 지지 행진
이탈리아와 폴란드, 크로아티아 등 가톨릭교를 주로 믿는 국가들에서 11일(현지시간) 성소수자들의 권리를 주장하는 축제인 ‘게이 프라이드 행진’(Gay Pride Parade)이 열렸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행진은 폴란드와 크로아티아에서 보수 세력들이 동성애자 권리 활동가들에 새로운 위협을 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경건의 열망 30일 기도’ 6월부터 시작
복음기도동맹은 2017년 종교개혁 500주년을 앞두고 진정한 부흥을 소망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경건의 열망’을 주제로 6월부터 30일 기도를 시작하기로 했다. 10월까지 교회나 기도모임, 가정, 개인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이 기도 네트워크는 매월 발간되는 30일 기도정보집을 활용하면 된다. 문의 ☎ 복음기도동맹 사무국 010-2798-4641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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