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 Prize Wisdom 그를 높이라 (잠4:8) -

“주님이 존재적 죄인인 ‘저’의 실체를 깨닫게 하셨습니다”

모태신앙이었지만 예수님을 만나지 못했고 교회는 나에게 지긋지긋한 가난과 술에 취한 아버지로부터의 도피처였습니다. 부모를 원 망하고 욕하고 돈을 훔쳤습니다. 가난한 집 구석을 피해 고1 때 가출을 했습니다. 돈을 벌어보니 너무나 재미있었습니다. 돈으로 여 자를 사고, 도박, 술, 담배에 빠져 그것이 죄 인 줄 모르고 살아오다 군대에 가기 전에 예 수님을 만났습니다. 그때 주님께 주의 종이 되겠다고 서원을 했으나 군에 가서 다시 술 과 도박에 빠졌습니다.   결혼을 하고 학력을 속여 직장에 들어갔지 만 여전히 성매매, 술과 도박은 끊어지지 않 았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가정에서 멀어졌고 신용불량에, 도박 빚에 이혼까지 하고 아이한테 한 번도 아빠 노릇을 못한 채 헤어졌습니다. 인터넷 채팅과 동호회 활동을 하면서 수많은 여자들을 만나 성관계를 맺으 며 여전히 죄를 일삼았습니다. 죄 짓는 것이 너무나도 즐거웠고 재미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다시 교회 생활을 하게 되었고 교회에서 가식적으로 기도도 하고 반주도 하고 설교도 했지만 밤에 혼자 있을 때면 또다시 포르노 와 자위행위에 빠졌습니다.

목사님의 말씀을 판단했고 정죄했으며 은 혜가 안 된다는 이유로 교회를 수없이 옮겼
습니다. 그러던 중 나처럼 이혼한 한 자매를 만나 동거를 시작했습니다. 부부라고도 말하 지 못하고 결혼 예정이라고 하며 항상 양심 에 가책을 느꼈습니다. 사람에게도 떳떳하지 못한데 어찌 하나님 앞에서 당당할 수 있겠 습니까?  그러나 이게 무슨 은혜인지 하나님은 어쩌 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기회를 주셨습니 다. 복음 앞에 서게 하신 것입니다. 서원을 하 고 지난 18년 동안 죄에 쪄들어 사단이 움직 이는대로 이리저리 이끌려 살아온 죄인인 저 에게 “죄 곧 나, 나 곧 죄!” 존재적 죄의 실체 를 깨닫게 하셨습니다. 기복이 심한 신앙생 활 속에서 죄 짓고 회개하기를 반복하며, “그 렇게 큰 죄를 지어 놓고도 용서 받을 것 같 냐?”는 사단의 참소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2000년 전에 주님이 십자가에서 완성하신 복음 앞에 나의 병든 자아를 내려놓으라는 주님의 말씀에도 반신반의 했던 내 모습, 그 러나 이제야 알겠습니다. 그게 다 사단의 참 소 짓이라는 것을.  음탕, 간음, 술, 도박, 신체 훼손, 낙태, 판단, 정죄, 미움 등 생각이 나는대로 회개했지만 죄의 열매가 아닌 죄덩어리인 나를 내려놓아 야 진짜라는 것을 알게 하셔습니다. 이제 그 십자가 앞에 나의 모든 것을 내려놓습니다.
더 이상 사단의 장난에 놀아나지 않겠습니 다. 주님이 이미 승리하셨습니다.   이제 그 십자가에 나의 본성을 내려놓고 주 님이 전적으로 날 이끄시는 삶을 살기를 원 합니다. 주님이 그토록 원하셨던 저의 창세 전 원형의 모습으로 주님의 십자가의 능력으 로 선포합니다. “사단아! 더 이상 넌 나를 정 죄할 수 없다. 난 그리스도 안에 있기 때문이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나를 해방하셨기 때문이다!”  이제 나의 남은 삶을 주님께 맡기려 합니 다. 주님의 완강한 사랑으로 날 잡아 주셨습 니다. 이제 주님을 놓치지 않겠습니다. 주님 이 전적으로 하셔야 합니다. 주님이 원하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가겠습니다. 이제 김삼문 은 없습니다. 죽었습니다. 오직 주님만 있습 니다. 큰 사명 달라고 기도하지 않겠습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자리라면 그 자리가 아무 리 작은 자리라도 순종하겠습니다. 주님 다 시 오시는 날 땅 끝에서 주를 뵙겠습니다. 주 님 기대합니다. 영광 중에 주님을 뵙기 원합 니다. 주님이 하셨습니다. 주님이 하십니다.
김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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