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 Prize Wisdom 그를 높이라 (잠4:8) -

“ 복음의 꽃이 피고 있는 땅, K국을 밟으며 ”

땅밟기 팀장은 나였지만 나의 팀장은 주님이셨다. 주님께 팀장을 위임한 자의 행복을 누리고 싶었다. 그 이후 주님은 팀장으로 부족함 없는 인도함을 허락하셨다. 모든 것을 주님께 위임한 자는 내일 걱정이 없고 주님과 함께함의 복을 마음껏 누림을 경험했다. 강한 하나님의 군대 ‘마하나임’팀이 이슬람 국가인 K국에 연합과 섬김의 기도의 자리로 부름을 받았다. 복음과 기도면 충분한가? 기도로 무너진 이 땅의 성벽을 재건하는 것은 하나님의 원하심이고 기쁨이었다. 이것은 나의 수준을 넘어 주님의 계획이었다. 시작부터 계속된 주님의 인도와 평안은 주님을 더욱 신뢰하며 나갈 수 있게 하셨다. 따라즈교회에서의 기도를 통해 이곳이 전쟁하는 군대로 일어나 열심있는 성도들을 주님께서 일으키심을 보게 하셨다. “너희가 나팔소리를 듣거든 모여서 하나님께 나아오라 우리 하나님이 싸우시리라”(느 4:20) 견고한 이슬람의 장벽 앞에 두려움 가운데 있는 사람들을 보며 어마어마한 주님의 전쟁에 하나님의 군대답게 믿음으로 나아갈 때 대장되신 주님이 싸우는 것을 보게 되었다. 이 땅에 느헤미야가 일어나도록 기도하며 전심으로 간절히 기도했다. 기도의 사람이 몰려올 때 감격 또 감격 했다. 주님이 우리의 수준을 넘어 일하고 계셨다.

생면부지의 성도들이 하나님의 권속이라는 말처럼 형제와 식구 그 자체였다. 주님은 우리를 향해 주님 되심을 나타내 보이셨다. 그곳은 주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소망의 땅이었다. 따라즈교회에서 기도의 자리에 순종하며 전심으로 임하는 성도님의 모습이 우리보다 더 주님을 향한 열망으로 가득 차 보였다. 이미 사탄이 진 게임인데 대적하며 결박하며 예수생명으로 사는 것, 복음과 기도로 싸우며 나가는 길은 기쁨이요 눈물이요 감사였다. 어쩌면 기독교인이 2%인 이곳에 힘없어 보이고 이슬람에 눌렸을 것 같은 이 땅에도 복음의 꽃은 피고 있었다. 이곳에서 이렇게 기도의 불꽃이 타오른다는 것만으로도 큰 감격이고 기쁨이었다. 15~16세 젊은 청소년이 기도 자리의 참석도 이어졌다. 다음세대들의 입술을 통해 기도하며 선포되는 고백은 하나님 그분이 하시는 놀라운 일이었다. 이번 한 번으로 끝날 수 없는 쉬지 않고 이어져야 할 기도의 자리임을 고백했다. 오직 말씀과 기도의 자리에서 결코 다른 곳에 시선을 돌릴 수 없는 K국 성도의 믿음의 기도들이 이 땅에 떨어져 열매를 거두게 하실 주님을 계속 신뢰하며 선포했다. 침켄트교회는 또 다른 하나님의 열심을 보게 하셨다. 주님은 계속해서 주님만 바라보는 훈련을 계속하고 계셨다. 내가 주님께 집중하고 주님만 바라볼 때 주님의 임재가 느껴졌고 염려와 두려움이 없어졌다. 계속적인 믿음의 결단들과 견고한 진을 파할 수 있는 것은 기도의 순종이 드려질 때 임을 알게 하시고 실제가 되게 하셨다. 우리는 계속 기도의 전쟁으로 나아갔다.

주님께서 기도의 자리를 허락할수록 이 땅에 소망은 곧 기도임을 보여 주셨다. 주님께서 일하심에 놀라고 또 놀랐다. 무르익은 땅을 우리에게 보여 주는 시간이었다. 지금도 우리가 불렀던 “거두리로다 거두리로다 기쁨으로 단을 거두리로다” 계속 귓가에 들린다. 주님이 행하신 일들이기에 가보지 않았다면 여전히 내 생각에 머물렀을 K국에 하나님께서 계셨다. 하나님의 말씀처럼 “그 작은 자가 천을 이루겠고 그 약한 자가 강국을 이룰 것이라 때가 되면 나 여호와가 속히 이루리라(사60:22)” 이 말씀대로 이루실 주님을 찬양한다. 주님이 하셨습니다. 마라나타!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김영희 권사(중보기도학교 섬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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