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5/16)
쿠웨이트서 눈도 못 뜬 신생아 100만원에 거래
쿠웨이트에서 눈도 못 뜬 신생아 밀매하는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신생아가 250디르함(약 97만원)에 팔리고 있다고 내무부의 범죄와 반(反)밀매 부서 하이담 알 오스만 중령의 말을 인용해 쿠웨이트타임이 최근 보도했다. 오스만 중령은 “그런 일이 매일 산부인과에서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 모스크바 공동묘지서 200명 난투극…”3명 사망“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의 한 공동묘지에서 14일(현지시간) 200여 명이 집단 난투극을 벌이면서 3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쳤다고 지역 경찰과 보건 당국자들의 말을 인용해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이는 옛 소련의 중앙 아시아 지방에서 온 이민자들과 러시아의 북코카서스 지역 주민들의 충돌로, 주도권 다툼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ISIS, 시리아 동부 습격해 병원 등 장악…26명 사망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가 14일(현지시간) 시리아 동부 데이르 알 조르를 습격해 병원 등 건물 여러 채를 장악하는 과정에서 정부군과의 전투가 발생해 정부군 20명 이상과 ISIS 전투원 6명이 사망했다고 시리아인권위원회(SOHR)의 말을 인용해 AP통신이 보도했다. 시리아와 이라크 접경 인근인 데이르 알 조르는 극심한 세력다툼을 벌여 온 지역이다.
독일서 난민 수용시설 혐오 방화사건 올들어 45건 급증
독일에서 지난해 도착한 난민과 이민을 수용하는 시설에 대한 방화사건이 급증해 올해 들어서만 45건에 달했다고 AFP 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작년 2015년에는 이들을 수용하는 시설에 일부러 불을 지른 사건이 92건 발생했는데 이는 2014년의 6건에 비하면 15배 이상 급증한 것이다.
예멘, 자폭 공격으로 경찰 훈련생 30명 사망
예멘 남동부 하드라무트주에서 15일 아침(현지시간) 한 자살 폭탄 대원이 경찰 훈련생 무리 사이에서 폭발 벨트를 터트려 30명이 숨지고 70여 명이 다쳤다고 예멘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사흘 전에도 무칼라 외곽의 핵심 군 기지를 3명의 자폭 공격자들이 각각 폭발물 만재의 차량을 몰고 돌진해 군인 16명을 죽게 했다.
방글라데시서 이틀간 64명 번개 맞아 사망
방글라데시에서 열대성 폭풍으로 인한 번개로 지난 이틀간 64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일간 프로톰 알로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삼림 파괴와 휴대전화 등 금속기기 사용 증가로 방글라데시에서 번개에 맞아 사망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라크서 ISIS 가스공장 자폭테러로 최소 11명 숨져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외곽에 있는 국영 천연가스 공장이 15일(현지시간) ISIS의 자폭테러 공격을 당해 적어도 11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현지 경찰의 말을 인용해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소식통은 자폭범 두 명이 먼저 폭탄 적재 차량을 몰아 가스공장 정문에 충돌한 후 폭탄조끼를 입은 자폭범 6명이 공장으로 진입해 가스 저장탱크 2곳에 불을 질렀다고 말했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문화행동아트리가 2015 다시복음앞에 대회와 1.1.1.프로젝트에서 공연한 뮤지컬 ‘요한계시록1’을 5월 12일부터 22일까지 열하루 동안 압구정 킹콩빌딩 내 3층 푸른나무 아트홀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기독교 전용극장 마련 및 예술선교대학 설립을 위한 푸른나무교회 창립 10주년 기념공연’으로 열린다. 입장료 만원. 문의 ☎ 010-5568-7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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