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5/4)
‘재정난’ ISIS, 리비아 길거리에서 닭·달걀 팔아
재정난이 심해진 ISIS 조직원들이 길거리에서 닭과 달걀을 팔아 자금을 마련하는 새로운 모습이 포착됐다고 영국 중동전문 매체 미들이스트아이(MEE)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SIS의 재정난이 심해졌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또 다른 지표는 임차료인데 주민들에 의하면 ISIS는 리비아 점령지 상인들에게 임차료 명목으로 새로운 돈을 걷기 시작했다.
호주 역외 나우루 수용소서 또 분신…21세 여성 ‘위중’
나우루에 소재한 호주 난민수용소에서 한 남성이 분신 자살한 지 일주일도 채 안돼 또 한차례 분신 시도가 발생했다고 AFP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분신한 21세 소말리아 여성은 상태가 위중해 호주 병원으로 이송됐다. 호주는 태평양 섬나라 나우루와 파푸아뉴기니 등에 역외 난민 수용소를 설치해 이 곳에서 망명신청자들을 강제 수용하고 있다.
웨일스성공회 사제들, 동성 커플 위해 공적 기도
웨일스성공회교회 사제들이 교단의 공식 입장과 반대로 게이&레즈비언 커플들을 위한 공적 기도를 하자, 복음주의권 지도자들이 “큰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며 우려를 표시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포스트가 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ISIS, 이라크 남부서 자살 폭탄 테러… 100여 명 사상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 대원들이 이라크 남부 사마와 중심에서 저지른 자살 폭탄 테러로 32명의 숨지고 75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2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경찰 측에 따르면, 첫번째 폭발은 지방 관공서 근처에서, 두 번째 폭발은 버스정류장에서 60m 가량 떨어진 곳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버지 총 들고 셀카찍던 인도소년, 오발로 사망
인도의 15세 소년이 아버지의 권총을 들고 셀카를 찍다 안전장치가 풀린 것을 모르고 방아쇄를 당겨 목숨을 잃었다고 CNN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도에서는 최근 셀카를 찍으려다 목숨을 잃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올해 초에도 한 10대 소년이 달려오는 열차 앞에서 셀카를 찍다 기차에 치어 목숨을 잃었었다.
피살 한충력 목사 돕던 장문석 집사도 북한에 납치
지난 30일 중국에서 북한 보위부 요원에 의해 살해된 한충렬 목사에 앞서 지난 2014년에 한 목사를 돕던 장문석 집사가 북한 공작원에게 납치됐다고 국민일보가 3일 보도했다. 2014년 11월에 납치된 것으로 보이는 장 집사를 기다리던 90세 노모는 지난 2월 사망했고, 딸과 부인은 무사송환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복음기도동맹 소식]
헤브론 세대 연합 금식 부흥회 열려
헤브론원형학교는 오는 5월 4일 오후 2시부터 “우리 세대에 그날의 영광을”을 주제로 세대가 연합하는 금식 부흥회를 개최한다. 주 강사는 순회선교단의 김용의 선교사이며, 다음세대의 부흥을 꿈꾸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고, 금식 성회로 진행된다.
* 일시 : 2016년 5월 4일(수) 오후 2시부터 23시까지 * 장소 : 헤브론원형학교 시온캠퍼스 대강당(충남 서산 운산면 원평2길 168-22) * 문의 : 010-4167-0374 (금식 부흥회이며, 숙박 시설 및 차량은 따로 제공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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