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4/8)
인도에 벌써 ‘폭염’…45℃ 고온에 66명 열사병 사망
최근 며칠째 계속된 더위로 인도의 마하부브나가르 지역에서만 28명이 숨지는 등 모두 66명이 열사병으로 사망했다고 인도 남부 텔랑가나 주 정부의 발표를 인용해 현지언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텔랑가나 주에서는 6일 날곤다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이 45℃를 기록하는 등 며칠째 40℃가 넘는 고온이 계속되고 있다.
ISIS가 다마스쿠스 외곽 공격 후 민간인 250명 실종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가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외곽 마을을 공격하고 나서 이 마을에 사는 민간인 250여 명이 실종됐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SOHR)와 AFP통신이 7일 보도했다. 이 마을 주민들은 “그들이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다. 납치된 것 같다”고 AFP에 말했다.
사우디 주도 연합군의 예멘 민간인 살상 ‘전범 수준’
사우디아라비아가 주도하는 연합군이 예멘에서 벌인 위법적 공격으로 최소 550명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국제 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HRW)의 말을 인용해 7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또한 사우디 주도 연합군이 지난 1년여 동안 예멘 북부에 가한 공습 중 국제법을 위반한 사례가 최소 36건이라고 HRW는 지적했다.
무슬림에게 납치된 15세 파키스탄 소녀…‘개종강요에 결혼까지’
파키스탄에서 코말이라는 15세 소녀가 무슬림들에게 납치되었다가 도망쳐 나왔다고 국제기독연대(International Christian Concern, ICC)의 말을 인용해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최근 보도했다. 그녀는 “작년 6월 집에서 납치된 후, 성폭행을 당했을 뿐 아니라 기독교에서 이슬람으로의 개종을 강요받았고, 강제결혼까지 해야 했다”고 말했다. 한 인권단체에 따르면 파키스탄에서 이슬람으로의 개종을 강요당하거나 학대를 받는 12~25세 기독교인 여성이 매년 700명씩 생기고 있다.
ISIS 이라크에서 민간인 15명 산채로 화형
이라크 팔루자에서 도망치려다 ISIS에게 붙잡힌 민간인 15명이 사형선고를 받고 산채로 화형당했다고 이라크 북부 아르빌 기반의 아라(ARA) 뉴스가 보도했다. 현지 한 소식통은 아라 뉴스에 “IS는 팔루자를 봉쇄하고 집을 떠나는 민간인을 막고 있다”고 전했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만민을 위한 기도의 열방기도센터
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선교완성을 소망하는 그리스도인들이 연합하여 24시간 365일 쉼 없이 기도와 예배를 드리는 ‘만민을 위한 기도의 집’ 열방기도센터가 경기도 남양주에서 운영되고 있다. 사전 예약 문의 ☎ 031-527-4655 wmm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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