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호 | 포토에세이
해가 뜨는 아침에 우리는 카타르의 한 사막지대 산에서 내려 오고 있었다. 빛이 없던 밤에 산으로 오를 때는 몰랐다. 그러나 우리가 지나간 곳마다 ‘발자국’이라는 흔적이 뚜렷이 남아 있 었다. 한 걸음 한 걸음 남겨진 발자취는 지난 밤 산에 올라와 열방을 위해 부르짖었던 기도제목들을 다시 떠올리기에 충분 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여 캄캄한 이 땅에 진정한 왕이신 주님 을 알게 하소서.” 주님은 우리 심령에 십자가의 흔적을 새겨주셨다.
‘이후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지니고 있노라 형제들아 우리 주 예수 그리 스도의 은혜가 너희 심령에 있을지어다'(갈6:17-18) <사진제공 : WMM 중보기도학교 ‘우렛소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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