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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의 자리에서‘열방의 죄악’이 곧‘나의 죄’로…“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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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보기도학교 훈련생과 섬김이로 구성된 K국 땅밟기 기도원정대는 최근 청주임마누엘교회에서 진행(2010년 12월 6일~11일)된 느헤미야52기도에 순회기도팀으로 참여했다. 일부 참가자의 후기를 모았다. <편집자>

◯…이번 순회기도는 하나님께서 매우 짧은 기간 동안 순 회기도자인 저 자신과 불과 5개월전 와서 섬겼던 충주 임 마누엘 교회 안에서 어떻게 일하고 계시는지 보고 감사하 는 시간이었습니다.  5개월이 지나 다시 참여하게 된 동일한 교회에서의 시간 은 하나님께서 한 교회를 열방을 섬기는 교회로 한 걸음 한 걸음 인도해가는 것을 마음 깊이 체감하는 시간이었습 니다.

담임 목사님은 그 사이, 복음학교를 다녀오시고 안정 된 교회에서 더 큰 여유를 가지고 느헤미야로 서 계셨습니 다. 이번 겨울에 교회에서 7명이 선교관학교 비전트립을 떠나게 되는 것은 너무 명확하게 하나님의 일하심의 증표 였습니다.   또한 저 자신도 팀장으로 처음 출정하여 교회와 연합하 여 섬겼던 기도 품앗이의 자리가 이제는 좀 더 여유 있게 그 시간을 돌아보며 감사하는 것을 봅니다. 땅밟기 전에 함 께 한 2박3일 동안 주님께서 팀 안에 각자를 준비 시키시 고, 또 팀 전체를 준비시키시는 것을 봅니다. 저 역시 ‘예수 생명교회’ 개척을 앞두고 만민을 위해, 만민이 와서 기도하 는 열방기도센터로 세워지기를 소원해 봅니다. 요구하신 주님께서 이루실 것을 믿습니다. 주님이 하셨고, 주님이 이 루십니다.

(맹기원)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역시나 또 주님이 하셨습니 다. 주님께 감사합니다. K국팀과 함께 3일 동안 함께 하면 서 오직 그 시간을 열방을 위한 기도로 드려질 수 있었다 는 것 또한 감사드립니다. 자칫 잘못했으면 일본이나 회사 에 머무를 수밖에 없었을 텐데.. 저를 그 귀한 느헤미야52 기도의 자리에 두신 주님께 감사합니다. 기도24365, IPS, 교회에서 매주 드려지는 기도회 시간을 통해 열방을 위한 기도가 처음은 아니었지만, 내 모든 시간, 생각, 먹고 입는 것, 자는 것 이 모든 것이 집중되어 열방을 향해 기도하는 자리는 처음이었습니다. 정말 내가 먹고 자고 입는 것이 다 열방을 위한 기도를 위해 온 초점이 집중 되었습니다. 주님 이 하셨습니다!   적게는 3명에서 많기는 7~8명씩 합심하여, 현지 성도님 들과 연합하여 드려지는 기도의 시간에서 ‘우리 자신’은 없 었습니다. 오직 ‘열방’과 ‘주님’만이 계셨습니다.

기도의 자 리에서 열방의 죄악이 곧 나의 죄악임을 보게 하시며, 나를 구원 하시고 건지신 주님께서 동일하게 열방을 향해 일하 실 것에 대해 믿음으로 보게 하셨습니다. 지금 이 때 우리들을 통해 기도하게 하신 이 모든 것들을 통해 열방을 향 해 마음껏 일하실 주님을 보게 하셨습니다. 뜬 구름 잡는 기도가 아니었습니다. ‘될까? 이루어질까?’가 의심되는 기 도가 아니었습니다. 정말 이뤄질 것이 확실한 실제 된 기도 였습니다.   말씀기도의 시간을 통해서는 악독하고 불의에 매인바 된 저의 모습을 비추시며 돌이키게 하셨습니다. 짧은 3일의 시간이었지만 주님이 하실 일은 3일 그 이상일 것을 바라 보며 기대됩니다. 주님이 하셨습니다. 저, 김보미가 오늘의 느헤미야 입니다! 우리교회의 형편, 내부적인 상황만 보 면 느헤미야52기도는 결코 할 수 없을 것 같으나, 느헤미 야 52기도 컨퍼런스에서 2011년 느헤미야52기도에 참여 할 것을 신청하였습니다. 다른 동역자가 신청하려고 했다 는 얘기도 듣게 되었습니다. 주님이 하셨습니다.

우리 교외 안에서 열방을 향한 기도로 연합하게 하실 주님을 기대합 니다. (김보미) ◯…내 생에 첫 순회기도팀으로의 출정! 기도의 자리를 사 모하는 마음 보다는 땅 밟기의 한 과정으로 여겼던 나의 마음은 여지없이 말씀 앞에 드러났습니다. 주님은 2박3일 의 시간이 죽음의 시간이 될 것을 말씀하셨고, 모든 상황 을 허락하셨습니다. 평소라면 밥도 못 먹고 누워있었겠지 만 주님은 어떻게든 밥을 먹고 어떻게든 잠을 자며 기도의 모든 분깃을 감당하도록 허락하셨습니다. 육체의 어떠함과 상관없이 오직 성령에 이끌려 기도할 수 있음에 내 영혼 기뻐 뛰며 즐거워하였습니다! 주님이 하셨습니다! 열방의 창궐하는 죄 앞에 고개를 들 수가 없었습니다. 하나도 빼지 않고 나의 죄였습니다. 정말 실로 그러했습니다.

특히 동성 애에 대해 하나님께서는 서 있기도 힘든 마음의 고통을 허 락하셨습니다. 상담일을 하다보면 종종 성정체성에 대해 혼란을 겪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나는 동성애가 하나님을 대적하고 반역하는 것을 알면서도 한 번도 그들에게 이것 이 죄라고 말한 적이 없었습니다. 나는 죄의 삯은 사망임을 알고 있었지만 외치지 않았습니다. 결국 나는 동성애를 옳 다옳다 하는 자였음을 알게 하셨습니다. 또한 음성과학의 트렌스젠더 음성분석에 관심을 가졌던 대학시절을 떠올리 며 죄를 학문의 영역으로 선택하려 했던 나를 보며 절망하 며 마음이 괴로워 죽게 되었습니다. 내가 어떤 구원을 받 은 자인지… 하나님이 베푸신 사랑이 얼마나 말도 안 되며 믿을 수도 없으며 표현도 할 수 없는 사랑인지… 더욱 알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주님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공의로는 죽을 수밖에 없었던 절망적 죄인. 내가 받아야 할 모든 진노를 그 아들에게 쏟으신 아버지의 마음. 그저 은혜 라고 밖에는 달리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얼굴도 본적도 없 고 이름도 모르는 임마누엘 교회 성도님들과 연합하여 드
린 기도는 천상의 기도 였습니다. 오직 주 예수의 이름 안 에서만 할 수 있는 기도의 연합! 함께 열방을 구하며 하나 님 나라를 구하며 주님 다시 오시길 소망하며 달려 나가게 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송명희 시인의 말처럼, 예수… 표현할 길이 없어 비밀이 되어 버린 그 이름! 아멘 주 예수여 속히 오시옵소서. 주님 오시는 그 날까지 기도의 군사로 기도의 자리에 서게 하실 오직 주님 한 분만 기대합니다. (이문희)

※「느헤미야52기도」는 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선교완 성을 목표로 열방을 파수하는 교회를 세우기 위해 52주 한 해 동안 진행되는 연속.연합 기도운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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