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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젠더, 다수가 5년 내 본래 성별로 돌아간다

사진 : Unsplash의 Fernando-Cferdophotography

트랜스젠더라고 자신의 성 정체성을 밝힌 젊은이들의 다수가 5년 이내에 본래의 성 정체성으로 돌아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워싱턴스탠드에 따르면, 독일 법정 건강 보험 중앙연구소가 2013년부터 2022년까지 성별 불일치로 진단을 받은 5세에서 24세 사이의 보험 가입자에 대한 의료 청구 기록을 검토한 결과 성별 위화감 진단을 받은 청소년 3명 중 2명이 5년 이내에 자신을 다른 성별로 인식하지 않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성별 불일치 진단을 받았던 어린이와 청소년의 63.6%가 일정 기간 후에 다시 평가받았을 때, 더 이상 성별 불일치 진단에 부합하지 않게 됐으며, 5년 후에도 확인된 성 정체성 장애 진단을 받은 사람은 36.4%에 불과했다.

전문가들은 트랜스젠더로 확인된 사람의 대다수가 이 기간 동안 트랜스젠더를 단념했다고 밝혔다.

가장 변하기 쉬운 그룹은 15~19세 여성으로, 72.7%가 트랜스젠더를 포기했다. 또한 성인이 되어 트랜스젠더 정체성을 갖게 된 젊은 남성(20~24세)의 과반수(50.3%)도 5년 이내에 트랜스젠더를 포기했다.

한편, 자신을 트랜스젠더라고 밝히는 젊은이의 72.4%가 적어도 하나 이상의 다른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랜스젠더 정체성을 가진 젊은이들은 여성의 57.5%와 남성 49.3%가 우울증 장애를 앓고 있을 가능성이 가장 높았으며, 불안 장애는 남성이 23.5%, 여성이 34.0%로 나타났다. 또한 경계선 유형의 정서적 불안정 성격 장애는 남성이 12.1%, 여성이 12.6%로 나타났으며,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남성이 9.9%, 여성이13.6%를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정신과적 동반 질환과 관련해서는 적어도 우울 장애의 경우 기존의 자료와 일치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성 정체성 장애를 가진 것으로 확인된 젊은이들의 수가 2013년에 비해 780% 증가했다. 이에 연구진은 이러한 증가의 일부는 진단 코딩 방식의 변화 때문일 수 있지만, 이러한 코딩 방식의 변화를 고려하고 수정하더라도, 성 정체성 장애로 진단된 젊은이들의 수는 여전히 거의 3배(28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다른 연구에서도 의사들이 젊은이들에게 성전환 진단을 내리는 빈도가 늘어났다며, 280% 증가한 경우도 있고, 1019% 증가한 경우도 있다는 것은 진단 빈도가 매우 많이 증가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연구진은 “거의 모든 해에서 ‘트랜스젠더 관련 진단’의 최고 유병률은 15~19세 여성 청소년 연령층에서 발견됐다”면서, 이러한 급증의 원인이 실제 유병률 증가와 인식 증가, 낙인 감소에서부터 사회적 전염 또는 과잉 진단에 이르기까지 다양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진은 청소년기에 성전환 치료를 시작하기 위한 권장 사항에서는 진단의 안전성과 동반 정신 장애의 높은 유병률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결과는 전 세계에서 쏟아지는 검증 가능한 전문가 데이터와 일치한다. 네덜란드 연구팀은 올해 초 거의 동일한 결론에 도달했다. 네덜란드의 11~24세 청소년 2772명의 기록을 검토한 결과, 진단을 벗어나는 비율이 64%로 나타났다. 이 연구에 따르면 청소년들은 그 기간 동안 자신의 출생 성별에 대해 긍적적으로 느낄 가능성이 부정적인 것보다10배 더 높았다. 연구진은 “성 불만족은 청소년기 초기에는 비교적 흔하지만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면서 감소하며, 발달 과정에서 자아 개념 및 정신 건강이 저하되는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다른 연구에 따르면 트랜스젠더 또는 논바이너리라고 자신을 인식하는 사람들은 자폐증 진단을 받을 확률이 일반인보다 최대 6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아 트랜스젠더 시설 내부 고발자 제이미 리드(Jamie Reed)는 “이곳 센터에 온 거의 모든 어린이들은 매우 심각한 정신 건강 문제를 가지고 있었다.”며 자폐증, ADHD, 우울증, 불안,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트라우마, 강박증, 섭식 장애를 지목했다.

이러한 연구 결과들과 성전환 치료 기준의 재검토로 인해, 많은 나라들이 성별 불일치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지에 대한 정책과 방법을 재평가하고 있다.

현재 미국에서는 트랜스젠더로 나타나는 사람들을 의료 전문가들이 확인해 주어야 하며, 해당 성인이나 아동은 “성별 확인 치료” 경로를 따르도록 해야 한다. 이 치료는 잠재적으로 불임을 초래할 수 있는 사춘기 차단제, 교차 성 호르몬 주사, 건강한 유방 및 생식 기관 제거를 위한 트랜스젠더 수술 등이 포함될 수 있다.

그러나 영국의 성별 정체성 관련 보고서인 카스 리뷰는 이러한 기준을 뒷받침하는 증거가 “놀랍도록 약하다”는 것을 발견했다. 성별 위화감 진단을 주도하는 주요 의료 단체인 세계 트랜스젠더 건강 전문 협회(WPATH)에서 입수한 파일도 마찬가지로 성전환자들에게 이러한 의료접근을 긍정적이고 우호적으로 검토하도록 인식하도록 되어 있었다.

이에 많은 의료인들이 직업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합의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최근 미국 소아과 의사 협회, 기독교 의료 및 치과 협회, 미국 의료 윤리 학회를 대표하는 안드레 반 몰(Andre Van Mol) 박사는 “전환 확인치료(동성애 행동을 지지하고 격려하는 치료)는 안전하거나 효과적인 것으로 입증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것은 자살률을 줄이지 않는다. 정신 건강 문제나 트라우마를 치료하지도 못한다. 미성년자는 충분히 이해한 상태에서 동의했다고 할 수 없다. 아이들의 뇌는 발달 중이며 미성숙하다. 그들의 마음은 자주 변한다. 그들은 위험을 감수하기 쉽고, 또래의 압박에 취약하며, 장기적인 결과를 파악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그는 “성전환 절차나 소위 성별 확인 치료를 제공하지 않는 것은 직업적으로나 과학적으로나 적절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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