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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 대규모 복음 집회 7만 명 참여… 그리스도께 헌신하고 구원 역사 일어나

사진: walkinglikejesusministries Instagram

지난달 영국 런던에서 열린 대규모 복음 행사에서 7만 명 이상이 참석해 하나님의 영에 감동하여 예수 그리스도께 자신의 삶을 바치고 치유를 경험하며 구원을 목격했다.

CBN뉴스에 따르면, 프라그마 교회의 목사이자 워킹 라이크 지저스 미니스트리(WLJM)의 설립자인 다니엘 챈드(Daniel Chand) 전도사는 5월 4일 영국 트라팔가 광장에서 수천 명이 예수님을 경배하고 격려의 메시지를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역사뿐만 아니라 예언이 성취되는 것을 목격했다.”며 “트라팔가 광장에 모인 수천 명이 복음을 들었다. 빌리 그레이엄 목사가 이 자리에 선 지 70년만에 다른 전도자, 목회자들과 함께 간증을 나누고 병자들을 위해 기도했으며, 가장 위대한 사랑 이야기인 복음을 선포했다”고 말했다.

워킹 라이크 지저스 미니스트리에 따르면 허리 통증, 관절염, 신경통, 퇴행성 질환 등의 치유 간증도 여러 건 있었다.

한 여성은 무대에서 군중을 뚫고 나와 기적적인 치유에 대해 간증했다. 이 여성이 “혹이 사라졌어요.”라고 말하자 관중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기쁨의 함성을 질렀다.

WLJM은 “하나님은 영국을 포기하지 않으셨다”며 “우리는 주님께서 강력하게 움직이시는 것을 보았다! 하나님은 하늘에서 들으시고 우리 땅을 치유하고 계신다. 그분은 흔들어야 할 모든 것을 흔들고 그분의 영을 부으신다”고 말했다.

20240613 London
사진: evangelistdanielchand Instagram

지난 몇 주 동안 유럽 전역의 공공장소에서 복음의 기쁜 소식이 전파됐다.

5월 말 프랑스 파리에서는 2만 5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프랑스 예수를 위한 행진”에 참여하면서 찬양으로 거리를 가득 채웠다.

네덜란드에서는 제54회 오프베킹 성령강림절 컨퍼런스에서 6만 3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고, 성령강림주일에는 추가로 70만 명이 온라인을 통해 집회에 참여했다.

집회 주최측은 “부흥은 성령의 능력으로 예수님을 따르는 것이다. 네덜란드가 예수님으로 가득 차는 것이 우리의 소망이다.”라고 전했다.

장-뤽 트라첼 미니스트리의 설립자이자 최근 ‘프랑스 예수 행진’에서 메시지를 전한 국제 전도자 장-뤽 트라첼(Jean-Luc Trachsel)은 유럽에서 기독교가 죽어가고 있다는 보도에도 불구하고 “성령의 거대한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페이스북에 “유럽 곳곳에서 복음을 전파하려는 열망으로 가득 차 있는 사람들이 있으며, 그들은 두려움 없이 담대하게 설교할 준비가 돼 있다”며 “현재의 작은 시작이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잇는 중요한 일이며, 이미 그 자체로도 매우 가치 있고 찬란하다”고 전했다.

그는 “지금 유럽에서는 어둠과 전쟁, 반대, 심지어 박해 속에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며, 성령의 강력한 역사로 인해 유럽 전역에서 기독교 신앙이 크게 확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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